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소개

영화화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사형제도를 연관화한 작품분석

목차

● “살아있다는 것이 참을 수 없었던 우리, 이렇게 만난 우리가 너무 행복하다”
● 작품분석
● 맺음말

본문내용

최근 몇 년 간 계속 히트를 치며 베스트셀러 작가의 자리를 놓지 않고 있는 공지영 작가의 작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2006년 영화화 되었다. 이 영화를 감상함으로써 책으로만 상상하는 그런 1차원적인 감정이 아닌 연기자들의 연기를 보며 새롭고 더욱 감성적으로 변했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느껴보고 싶었다. 공지영의 섬세하고 속도감 있는 문체로 비교적 무거운 사형제도의 모순, 그리고 사형수와의 만남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을 전제로 사랑과 용서 등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을 감독은 강동원, 이나영 이라는 두 젊은 배우를 통해 억지로 눈물을 이끌어 낸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주인공들의 감정에 동조하게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내면의 깊은 감동을 이끌어 내는 영화로 만들어냈다.

● “살아있다는 것이 참을 수 없었던 우리,
이렇게 만난 우리가 너무 행복하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일주일에 3시간, 목요일 10시부터 1시까지이다. 세 번 자살시도를 한 유정은 정신과 치료대신 자신의 애국가를 듣고 싶어하는 사형수를 만나라는 고모의 제안에 동의하고 사형수 윤수를 만나게 된다. 동정도 어색한 기색도 없는 차가운 유정과 빨리 죽여 달라며 만남을 거부하는 윤수, 그 둘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자라온 환경은 너무도 다르지만 살아있다는 것을 거부하는 그 둘은 곧 자신들이 닮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점차 경계를 풀고 마음을 열어가는 유정과 윤수는 비로소 자신들의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다.

● 작품분석
어린 시절 고아원에 버려진 윤수와 은수는 무작정 고아원을 뛰쳐나와 엄마를 찾아간다. 하지만 엄마는 술만 먹으면 때리는 아빠만으로도 많이 힘든 상태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