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삼국연의 86회 한문 및 한글번역

소개

나관중 삼국연의 86회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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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갑자기 유성마가 보고하길 조운이 병사를 인솔하고 양평관을 나와서 곧장 장안을 취하려고 합니다.
丕聽得，大驚失色，便教回軍。
조비가 그 소식을 듣고 대경실색하여 곧 군사를 돌리려고 했다.
衆軍各自奔走。
여러 군사는 각자 스스로 달아나려고 했다.
背後吳兵追至。
배후에 오나라 병사가 추격이 이르렀다.
丕傳旨教盡棄御用之物而走。
조비는 어지를 전해 모두 어용의 물건을 버리고 달아나게 했다.
龍舟將次入淮，忽然鼓角齊鳴，喊聲大震，刺斜裡一彪軍殺到：
용주는 장차 회수에 들어가니 갑자기 북소리가 일제히 울리며 함성이 크게 울리니 비스듬히 한 군사가 습격해 왔다.
爲首大將，乃孫韶也。
머리의 대장은 손소였다.
魏兵不能抵當，折其大半，淹死者無數。
위나라 병사는 막아내지 못하고 태반이 꺽여서 죽으 자가 무수했다.
諸將奮力救出魏主。
여러 장수는 힘을 다하여 위군주 조비를 구해냈다.
魏主渡淮河，行不三十里，淮河中一帶蘆葦，預灌魚油，盡皆火著；
위군주는 회하를 건너서 행차가 30리가 못되어 회하중에 일대의 갈대에 미리 물고기기름이 부어져서 모두 불에 붙었다.
順風而下，風勢甚急，火燄漫空，絕住龍舟。
바람을 타고 내려와서 바람 기세가 매우 급하니 불꽃이 공중에 가득하며 용주를 끊으려고 했다.
丕大驚，急下小船傍岸時，龍舟上早已火著。
조비가 크게 놀라서 급히 작은 배를 타고 강가에 가서 용주위가 일찍 불에 붙었다.
丕慌忙上馬。
조비는 당황하여 말에 올랐다.
岸上一彪軍殺來；
강 언덕 위에 한 군사가 왔다.
爲首一將，乃丁奉也。
머리의 대장은 정봉이었다.
張遼急拍馬來迎，被奉一箭射中其腰，卻得徐晃救了，同保魏主而走，折軍無數。
장료가 급히 말을 박차고 맞이하여 정봉에게 한 화살로 허리를 맞추니 서황이 구출해 내어 함께 위나라 군주를 보호하고 달아나니 군사가 무수히 꺽였다.
背後孫韶、丁奉奪得馬匹、車仗、船只、器械不計其數。
이하생략

참고자료

· 삼국연의 나관중 찬 모종강 비 삼화서국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