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와미래-저출산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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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와미래-저출산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정리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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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이 악순환에 빠졌다. 정부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풀기 위해 다양한 정책 을 내놓고 있다. 총인구가 줄어들면 경제성장 위축과 함께 사회안전망이 위협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도 인구 감소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산부인과 의사나 교육산업에 종사하는 교사들만의 고민거리가 아니다. 이제 모든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숙제가 됐다. 가정도 마찬가지다. 풍족한 삶을 위해 자녀 낳기를 꺼렸던 한국 가정은 이제 그 역풍을 맞기 시작했다. 기업들이 고용을 창출하지 않으니 일자리가 줄어들고, 세금 낼 사람이 줄어드니 사회안전망이 위태롭게 된 것이다. 결국 노후에 의존할 수 있는 안전망이 모두 위험한 지경에 빠져 들고 있는 셈이다. 사망자보다 출생자가 적으면 총인구는 줄게 마련이다. 우리나라는 2020년을 정점으로 해서 총인구가 감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생아 수 감소는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지난해 종합병원을 제외한 대구지역 산부인과 병·의원 132곳 가운데 연간분만 건수가 100건 이상인 곳은 전체의 19%인 25곳에 그쳤다.분만 건수가 100건 미만인 107개 병·의원가운데 97곳은 아예 분만을 하지 않고 있었으며 요실금 전문병원이나 일명 예쁜이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여성클리닉, 불임전문병원으로 전업이 가속화 되고 있다. 또 올해 초 산부인과 전공의 모집에서 지역 4개 대학병원 모두 산부인과 전공의 지원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등 이미 의료계에서는 산부인과가 의료계의 3D 업종이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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