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의 동거문화

소개

프랑스인들의 동거문화에 대한 리포트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프랑스 문화와 사회`란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주제는 프랑스의 동거문화였다. 사실, 한국에서 동거문화는 매우 부정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런 한국인들과는 반대로 동거문화를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프랑스인들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프랑스의 동거문화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걸까?
KBS 수요기획 `결혼을 없다`에서 보면 프랑스인들은 결혼을 하나의 구속이라고 생각한다. 결혼이라는 것이 형식적이고 자신을 자유롭지 못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프랑스에서는 동거를 하는 사람들도 하나의 공동체라고 생각하고 부부와 동등한 권리를 가지게 된다. 동거를 하다가 아이가 생기게 되면 결혼을 한 부부와 마찬가지로 아이에 대한 양육비가 제공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보장혜택을 다 받을 수도 있다. 프랑스인들은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함께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랑을 하는 것 그 외에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결혼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적 제도에 얽매여 있는 것을 싫어하는 프랑스인들은 동거를 더 선호하는 것이다. 또한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 프랑스의 동거문화는 오랜 세월에서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나이가 지긋이 드신 할머니도 동거문화로 살아오셨으니 지금 젊은 세대에서는 당연한 일로 받아들였을 지도 모르겠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동거에 대한 인식이 그리 긍정적이지는 못하다. 우리나라는 우리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가 동거문화가 아닌 결혼문화이고, 전통적으로 유교 사상을 따라왔기 때문에 동거문화가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