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연의 79회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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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연의 79회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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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좌우에 명령하여 끌어내 베게 했다.
漢中王既斬劉封，後聞孟達招之，毀書斬使之事，心中頗悔；
한중왕은 이미 유봉을 베고 뒤에 맹달을 초청하고 편지를 찢고 사신을 벤 일을 듣고 마음속에 자못 후회하였다.
又哀痛關公，以致染病，因此按兵不動。
또 관우공을 애통해하여 전염병이 들어서 이로 기인하여 병사를 움직이지 못했다.
且說魏王曹丕，自即王位，將文武官僚，盡皆陞賞；
각설하고 위왕 조비는 스스로 왕위에 올라서 문무관료가 모두 다 승진하고 상을 주었다.
遂統甲兵三十萬，南巡沛國譙縣，大饗先塋。
갑병 30만을 통솔하고 남쪽에 패국 초현에 순찰하며 크게 선영에 음식을 올렸다.
鄉中父老，揚塵遮道，奉觴進酒，效漢高祖還沛之事。
고향의 노인은 먼지가 날리고 길을 막으며 술잔을 받들어 술을 올리며 한고조가 패땅에 돌아온 일을 본받았다.
人報大將軍夏侯惇病危，丕即還鄴郡。
사람이 보고하길 대장군 하후돈이 병으로 위태롭다고 하니 조비는 업군에 돌아왔다.
時惇已卒，丕爲挂孝，以厚禮殯葬。
이 때 하후돈이 이미 죽고 조비는 상복을 입고 두터이 예우하여 장례를 하였다.
是歲八月間，報稱石邑縣鳳凰來儀，臨淄城麒麟出現，黃龍現於鄴郡。
이 때 8월로 석읍현의 봉황이 오며 임치성의 기린이 출현하며 황룡이 업군에 출현하였다.
於是中郎將李伏、太史丞許芝商議：
이에 중랑장 이복, 태사승 허지가 상의하였다.
種種瑞徵，乃魏當代漢之兆，可安排受禪之禮，令漢帝將天下讓於魏王。
종종 상서로움이 나타나니 위나라는 한나라를 대신할 징조이며 선위를 받는 일을 안배하며 한나라 헌제는 천하르 위나라에 이양하게 했다.
遂同華歆、王朗、辛毗、賈詡、劉廙、劉曄、陳矯、陳群、桓階等，一班文武官僚，四十餘人，直入內殿，來奏漢獻帝，請禪位於魏王曹丕。
화흠, 왕랑, 신비, 가후, 유이, 유엽, 진교, 진군, 환개등은 일반 문무관료 40여명은 직접 내전에 들어가서 한나라 헌제를 상주하여 위왕 조비에게 선위하게 청하였다

참고자료

· 삼국연의 나관중 찬 모종강 비 삼화서국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