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 삼국연의 76회

소개

나관중 삼국연의 76회의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없음

본문내용

관우공이 정색하며 말했다. 나는 해량의 한 무부로 우리 군주를 손발처럼 대우하니 어찌 의리를 배신하고 적국에 투항을 긍정하겠는가? 성이 만약 깨지면 죽음이 있을 뿐이다. 옥이 분쇄를 당하여도 백색을 고치지 않고 대나무는 불타도 절개를 훼손하지 않는다. 몸이 비록 죽어도 이름이 죽백[역사]에 드리워질 것이다. 너는 많은 말을 말고 빨리 성을 나가라. 나는 손권과 결사적으로 한번 싸우겠다!
瑾曰：「吳侯欲與君侯結秦、晉之好，同力破曹，共扶漢室，別無他意。君侯何執迷如是？」
제갈근이 말하길 오후는 군후와 함께 진나라 진나라의 우호를 맺어서 함께 힘을 하여 조조를 깨고 함께 한나라 황실을 부흥하며 따로 다른 뜻이 없습니다. 군후께서 어찌 이처럼 미혹하십니까?
言未畢，關平拔劍而前，欲斬諸葛瑾。
말을 마치지 않아서 관평이 검을 뽑아서 앞어서 제갈근을 베려고 했다.
公止之曰：「彼弟孔明在蜀，佐汝伯父，今若殺彼，傷其兄弟之情也。」
관우공이 제지하여 말하길 그의 아우 제갈공명이 촉에 있고 너희 백부를 도와주니 지금 그를 죽인다면 형제의 정을 손상함이다.
遂令左右逐出諸葛瑾。
좌우에 명령하여 제갈근을 축출케 했다.
瑾滿面羞慚，上馬出城，回見吳侯曰：「關公心如鐵石，不可說也。」
제갈근은 얼굴가득히 부끄러워하며 말에 올라 성을 나와서 오후를 돌아가 보고 말했다. 관우공의 마음이 철석과 같으니 설득할 수 없습니다.
孫權曰：「真忠臣也！似此如之奈何？」
손권이 말하길 진짜 충신이구나! 이와 같으면 어찌해야 하는가?
呂範曰：「某請卜其休咎。」
여범이 말했다. 제가 좋고 나쁨을 점치길 청합니다.
權即令卜之。
손권이 곧 점을 치게 했다.
範揲蓍成象，乃「地水師卦」，更有玄武臨應，主敵人遠奔。
여범이 시풀을 짚어서 상을 이루니 지수사괘가 되니 다시 현무가 응하니 주로 적이 멀리 달아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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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삼국연의 나관중 찬 모종강 비 삼화서국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