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습일지 11

소개

사회복지실습일지 입니다.
일과, 프로그램, 소감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간
실습 내용
실습생 의견
08:50 ~ 09:30
예배 및 아침조회
복지관 내의 직원이 모여 예배로 하루일과를 시작했다. 찬송가를 부르고, 성경말씀을 읽었다.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셨는데 늦은 새해인사로 시작하여 아이티 지진문제를 언급하셨다.
이번주 화요일에 통합사례회의가 있고, 목요일에는 조손세대 보모모임, 영화상영이 있고, 금·토요일에는 봉사체험학교가 예정되어 있다.
09:40 ~ 10:20
봉사체험학교 초기면접
금요일에는 봉사체험학교 초기면접으로 장애아동 보호자께 연락을 드렸다. 금일은 청소년들에게 주의사항과 준비물에 대해 사전연락을 했다.
어떤 일을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길 때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꼼꼼하게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10:30 ~ 12:20
재사정
6가구 방문하였는데 2가구가 부재중이었다.
그 중 마지막에 방문했던 어르신 댁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방문하였을 때는 할아버지께서 막 식사를 마치시고 약을 드시려 할 때였다. 할아버지의 1회 복용량은 정말 엄청났다. 혈압약, 진통제, 소화제 등등 알약이 10개가 넘었다.
예전에는 식사를 잘 안 하셨는데 그래도 복지관에서 식사 배달 서비스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아침 겸 점심 식사를 하신다고 하셨다. 치아가 없으셔서 식사를 하시는데 30분 이상이 걸린다고 하셨다.
혼자 사시고, 편찮으시기 때문에 외관상 모습으로 비추어봤을 때 식사를 거르시는 일이 많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젊었을 적에 술과 담배를 많이 하셔서 병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하시며 지난날에 대한 후회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았다. 우리에게도 술과 담배를 하지 말라고 당부하셨다.
그동안 술친구 밖에 없었고, 이제 술을 마시지 못해 친구들과 어울릴 수 없는 모습이 외로워 보이셨다. (이하생략)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