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주몽·혁거세·수로왕·탈해 다섯가지 신화 비교

소개

단군·주몽·혁거세·수로왕·탈해 다섯가지 신화를 여러 관점에서 비교,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

목차

1. 각 신화의 공통적인 요소들
1.1 난생설화
1.2 재생과 부활
1.3 천손강림
1.4 영웅 서사적
2. 각 신화의 차이점
2.1 북방계 신화와 남방계 신화
2.1.1 세력 집단의 차이
2.1.2 부모형과 국가형성과정의 차이
2.1.3 내용 구성의 차이
2.1.4 환경의 차이
2.2 각 신화의 특징
2.2.1 단군신화
2.2.2 주몽신화
2.2.3 혁거세신화
2.2.4 수로왕신화
2.2.5 탈해 신화
3. 결론

본문내용

1. 각 신화의 공통적인 요소들

각 건국 신화 또는 씨족 신화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은, 시조들에게 그 자리에 오를 만한 정당성과 신성성, 권위 등을 부여해 주는 일이다. 그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크게 난생, 재생과 부활, 천손강림, 영웅적인 모습 등이 있다.

1.1 난생설화

단군 신화를 제외하곤 주몽, 혁거세, 수로왕, 탈해 모두가 알에서 태어났다. 이는 동아시아에 널리 퍼져 있는‘난생 설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신화 속에서의 알은 여러 가지의 기능을 하는데, 먼저 주인공의 비범한 출생을 강조한다. 대부분의 건국 신화는 영웅 신화 구조로서 비범한 출생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 알에서 태어남으로써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가 되어 신성시 되고 초인적 권위를 부여받는 것이다.
둘째로, 알은 태양의 모습과 닮았다. 모든 신화의 주인공들이 천손강림의 모티브로 신성성과 지도자로서의 정당성을 부여받고 있긴 하지만, 태양을 상징하는 알의 모습에서 태어남으로써 하늘과의 연관성을 더욱 깊게 해주는 것이다.
셋째로, 알은 생명의 가능성을 품은 죽음의 상태이며 알을 깨고 나온다는 것은 죽음으로부터의 재생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알로써 상징되는 우주적 질서가 깨어지고 새로운 질서의 세계가 도래한다는 의미를 상징한다고 보는 것이다. 한 나라의 통치자가 될 사람으로서 껍질을 깬다는, 일종의 통과의례적인 과정을 통해 지도자로써 새로운 세계를 세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1.2 재생과 부활

각 신화에는 모두 재생과 부활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건국 시조, 또는 왕이 되기 위해선 초인적인 존재이어야 하고 다른 이들의 모습을 초월해야 하는 것이다. 위에서 얘기 했듯 난생설화에서‘알’이 재생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