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건강한 부부 관계

소개

서론(Conclusio):

부버는 「Ich und du(나와 너)」라는 책 Buber, M. 표재명 역, ｢나와 너(Ich und du)｣ (서울: 문예출판사, 1994)를 보라. 20세기 사상의 명저 중 하나로 뽑힌 부버(M.Buber, 1878년~1965년)의 저서이다. 이 작품은 현대인이 직면한 인간소외의 심각한 위기에 맞서 인격으로 공존하는 나와 너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사상이 담겨있다.
부버(M.Buber)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유대계 종교철학자로서 실존주의 학자이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대학에 초빙되어 종교철학과 윤리학을 강의했다. 나치의 교수직을 박탈로 독일에서 피난하여 여러 나라에서 망명 생활을 보냈다. 1923년에 프랑크푸르트 대학 교수로 초빙 받아 유대교 철학과 윤리학 및 종교사를 강의했다. 그러나 1934년에 나치 정부가 교수 자격을 박탈했다. 마침내 그는 1936년 팔레스티나로 이주하여 1938년에 이스라엘 공화국의 히브리 대학에서 사회철학 교수가 되어 1951년까지 가르쳤다. 그는 관계 개념으로 인간 본질을 파악했으며 ‘만남’에 의한 인간성 회복을 강조했다.에서 현대인의 만남을 세 가지로 진단했다. 첫째는 “그것과 그것”의 만남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마치 물건처럼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고 차버린다. 남편과 아내의 만남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생명이 없는 무인격의 만남으로 전락하고 있다. 둘째는 “나와 그것”의 만남이다. 상대방이 나를 물건처럼 이용해도 상대방을 끝까지 인격으로 대할 때 “나와 그것”의 만남이 성립된다. 부버는 이런 인간관계는 “나와 너”의 만남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목차

서론
본론
1. 부부의 정의
2. 부부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명령
3. 성경에서 찾은 아름다운 부부 멘토링 .
4. 부부의 관계를 깨는 요소들
5. 건강한 부부의 <DNA7 스킬>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5. 건강한 부부의 <DNA7 스킬>

부시(G.Bush)가 2004년 재선에 성공한 이유가 있다. 부시는 첫 임기가 끝나갈 무렵 ‘가장 행복한 미국인을 위한 정책’을 수립했다. 5개의 연구소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연구소들은 제일 먼저 ‘가장 행복한 미국인’을 찾았다. 다양한 연구 끝에 예상을 깨뜨린 결과가 나왔다. 돈이나 건강, 학력, 직업, 외모 등은 행복과 직접 상관이 없다는 임상 결과였다. 연구소들의 공통 결론은 ‘가족 관계가 좋은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는 보고이다. 또한 가족 관계 중에서 부부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필자는 이번 발제에서 역동적인 부부의 관계를 위한 7가지 스킬을 성경에서 얻었다. 이 7가지 스킬을 <DNA7 스킬>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바울은 갈라디아 지역의 교회 교우들에게 성령의 열매를 맺으라고 권고했다. 바울이 소개 한 성령의 열매는 동시에 맺어야 하는 열매들이다. 우선 일부를 먼저 맺고 시간이 되면 나머지를 맺는 식이 아니다. Rienecker, F. op. cit., p.517. 바울은 성령의 열매를 아홉 가지(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열거했다.(갈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니”의 원문은 ‘ὁ δὲ καρπὸς τοῦ πνεύματός ἐστιν…’이다. 우리말로 직역하면 ‘그러나 그 성령의 열매는 이다.’이다. 영어로 표현하면 이 열매들은 복수 동사가 아닌 단수 동사로 연결했다. “But the Fruit of Spirit is….” 즉 여기서 열매도 단수 명사이고, ‘~이다’도 단수 동사이다. 따라서 성령의 열매는 각각 맺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크리스천들이 동시에 맺어야 할 일종의 한 그룹이다. 아래에 제시하는 부부의 관계를 위한 <DNA7 스킬>도 마찬 가지 원리이다. 건강한 부부의 삶을 위해서 동시에 갖추어야 할 스킬들이다.

참고자료

· 김덕주, ｢멘토링 핸드북｣. 서울: 교회멘토링연구원,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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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énelon, Francios de. ｢텔레마크의 모험 2(Aventures de Télémaque)｣. 김중현, 최병곤 공역. 서울: 책세상, 2007.
· Ὅμηρος. ｢오디세이아(Οδύσσεια)｣. 김원익 역. 파주: 서해문집,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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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발췌 (http://news.msn.co.kr/article/read.html), 박세진, 황당뉴스 코너, “왜 밥 안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