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전염병 전체 정리

소개

역학적 특징, 병원체,병원소, 전파방식, 예방 및 관리대책 등

목차

Ⅰ.콜레라(Cholera)
Ⅱ. 페스트(Pest)
Ⅲ. 장티푸스(Typhoid fever)
Ⅳ. 파라티푸스(Paratyphoid fever)

본문내용

Ⅰ.콜레라(Cholera)

1. 역학적 특징
콜레라는 육로, 해상, 항공로 등을 통한 수입병의 하나이며, 일종의 빈민병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콜레라의 발생이 밀집 주거환경 및 불결한 환경과 긴밀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의 후진국, 개발도상국, 분쟁지역 등 위생여건이 불량한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국내 토차하고 있는 감염증은 아니며, 우리나라에서 쥐통, 쥐병, 괴질, 괴진, 진질, 도하진질, 호열자 등으로 알려졌고 1960년 이후에는 고전적 콜레라보다 훨씬 임상적 경과가 온화하고 경미한 엘톨 콜레라만이 발생해 왔다. 호발연령은 40대 이후이고, 남성이 여성보다 많이 발생한다. 남성들 중에서도 특히, 나이 많고 경제상태가 낮은 일일노동자, 어부, 도시 변두리의 하류생활자, 무직자에게 두드러지게 집적한다. 토착지역에서는 5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걸리며, 사망률이 가장 높다. 균이 산에 약하기 때문에 위산이 적은 사람이 특히 취약하다. 특히 어린 아이일 경우 단지 설사만을 하는 경증 일때 잘 치료하면 1%이내에 줄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2000년에는 56개 국가에서 총 137,071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4,908명이 사망(치사율 3.6%)하였다. 치명률은 엘톨 콜레라는 10% 이하이며 여성보다 남성이 높고 소아와 노인에게 높다.

2. 병원체와 병원소
① 병원체 : 비브리오 콜레라(Vibrio Cholerae)균은 1.0-5.0 ~ 0.3-0.6㎛의 그람음성간균으로, 한 개의 편모가 있어서 운동성이 활발하며 아포나 협막은 없다. pH 6.0 이하나 56℃에서 15분간 가열하면 균이 죽는다. 끓는 물에서는 순간적으로 죽으며, 실온에서는 약 2 주, 물에서는 수일간, 그리고 하천과 해수에서는 더 오래 생존한다. 냉장이나 냉동상태에서는 증식되지는 않으나 균이 죽지 않는다.
② 병원소 : 사람이 주병원소인데 최근 미국과 호주에서 관찰된 결과는 환경병원소의 존재를 암시하고 있다.


3. 전파방식과 증상

참고자료

· 공중보건학, 문성기외(2002), 고문사
· 공중보건학의 이해, 고한철외(2003), 신광출판사
· 공중보건학 총론, 강공헌 외, 고려의학
· 역학과 건강증진, 이정렬외 8명(2007). 수문사
· 예방의학과 공중보건, 예방의학공중보건 편집위원회(2008),
· 계축문화사
· 제3차 개정 병원미생물학, 이종훈 저, 수문사
· 최신 공중 보건학, 이인모(2001), 계축문화사
· 질병관리본부(http://www.cd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