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혼상제

소개

관혼상제를 정리한 자료.

목차

Ⅰ. 관례
1. 관례의 형식
Ⅱ. 혼례
1. 전통 혼례의식

본문내용

Ⅰ. 관례
오늘날 우리 생활에서 관례는 거의 없어졌다고 할 수 있다.
관혼상제에서의 관례란 일종의 성년식(成年式)을 올리는 것으로 이것은 성년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절차인 것이다.
이 관례를 치르면 어엿한 어른으로 사회의 일원이 되어 자기 몫을 하여 결혼도 할 수 있게 된다. 관례는 비단 우리나라에 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름이나 의식절차가 약간씩 다른 뿐 세계의 모든 민족에게 널리 행해져 온 것이다.

1. 관례의 형식

삼국시대부터 전해오는 우리 고유의 성인식(成人式)인 관례는 혼례(婚禮)에 앞서 치러진 의식인데, 남자는 나이 15세부터 20세에 이르는 성년기 동안에 땋아 내렸던 머리를 위로 올려서 초립(草笠)이라는 관을 쓰게 하여 그때부터 성인이 되었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이 의식을 치르지 않고는 혼례를 치를 수 없었으며, 집에서 거느리는 종복에 이르기까지 주인이 관례를 올려주었다고 한다.
관례는 그 절차에 있어 먼저 주인이 진설(陳設 : 음식을 갖춰서 상을 차려 놓는 것)을 마련하고 의복을 준비해 놓는다. 아침 일찍 일가친척들과 동네의 어른들을 초대해 모시고 행하는데, 의식은 관례식을 맡아 진행할 계빈(戒賓 : 관례를 치를 주인이 초청한 손님)을 주인이 모시는 데서 시작된다. 계빈은 주로 성인이 될 젊은이의 스승이나 덕망 있는 주위 인물이 선정되는데 이 모든 것이 준비되면 주인은 3일 전 사당(祠堂)에 고하고 축과 같이 고사(告辭)를 읽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