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에 굽이치는 개혁의 물결 - 쭌이에서 판즈화 까지 -

소개

다큐멘터리 장강에 굽이치는 개혁의 물결을 보고
중국의 개혁경제 바람에 대한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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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리장성 축조, 자금성 건설, 쓰촨댐 건설, 헤이룽장성의 개간 사업 등 지난 중국의 역사를 비추어 보았을 때 중국은 유달리 장기계획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많다. 규모는 물론이거니와 중국 대륙이기에 가능한 어마한 인력 동원등 중국이기에 어떻게 보면 중국이 추진하는 이러한 사업들은 대규모 국토면적을 가지고 있고 엄청난 인구 대국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최근 중국은 2050년 세계경제에서 미국을 제치고 1위를 하기 위한 장기 계획 프로젝트를 세우고 천천히 계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폐쇄적이였던 사회주의 국가가 서서히 자본주의 사회에 문호를 개방하고 스타트는 느렸지만 최고의 가속력을 높이며 꾸준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공업과 서비스업에 주력하며 지역의 균등 성장을 꾀하며 경제 대국으로의 도약을 기대하는 중국의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는 대대적인 서부개발 사업이다. ‘오지’라고 여겨도 손색 없을만큼 높은 산맥과 척박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동부연해지역에 비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고 개발의 물결이 일렁이지 않았지만, 무한한 지하자원을 가지고 있기에 발전 가능성과 경제성이 매우 높은 곳, 중국은 잠자고 있는 이 땅의 가치에 주목하면서 2001년 대대적으로 개발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고 50년동안 10차례에 걸친 서부 대개발 사업에 착수하였다. 50년이라는 장기계획과 규모가 어마어마한 프로젝트. 역시 중국답다.

‘중국 서부’라는 이미지는 풀한포기 찾아보기 어려운 거칠고 메마른 황야와 높은 고원, 그리고 그리고 순박하지만 자연환경에 굴복하지 않는 궂은 의지의 유목민이다. 즉각 진한 황토색이 떠오를 정도로 척박하고 메마른 이 지역은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에도 지형적인 조건 때문에 상당한 발전을 이룬 동부 연해 지역의 대도시들과는 다르게 우리나라 50~60대 모습을 보는 듯한 낙후된 지역과 남루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그들의 생활 수준은 현대 문물을 전혀 접하지 못한 한참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 인디언들 처럼 법적 보호가 필요한 소수민족들이 거주하고 있을 것이라는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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