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앞공원을 민속지적 방법으로 분석하기

소개

종묘앞 공원을 민속지적 방법으로 분석하기

목차

1.서론

2.본론
(1)종묘공원의 일반적 인식과 그것의 실제적인 확인
(2)오해 이외의 경관 분석

3.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서론
버스를 타고 종로 1가에서 6가 까지 지나다 보면, 지역에 따라 연령대가 많이 다름을 볼 수 있다. 종로 1가부터 2가는 교보빌딩을 선두로 주위에 각종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어서 유동인구의 연령대가 다양하다. 종로 3가는 어학원, 음식점, 술집, 나이트 클럽 등이 복잡하게 어우러져 있어 유동인구의 연령대가 젊은이, 즉 10대 후반 ~ 30대 초반까지로 나타난다. 반면에 종로 4가는 신호등을 경계로 차이가 뚜렷한데, 북쪽은 귀금속도매․아울렛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업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호등을 기준으로 남쪽은 탑골공원, 종묘가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종로 1가~3가까지의 역동적인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유동인구의 연령대가 주로 40대 이상으로 이루어져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종로 5가와 6가는 약, 화훼, 서적 등 각종 도매시장으로 이루어져 종로4가보다 활기를 띈 모습이다. 종로거리에 있는 포장마차의 메뉴로 종로지역의 지역별 유동인구의 연령대를 파악 할 수도 있다.(김밥․떡볶이․순대․타코야끼등 젊은이들의 식사대용 음식 / 막걸리와 안주․단팥죽․국수 등 어르신들의 식사대용 음식 / 음식포장마차 거의 볼 수 없는 것은 이 지역의 유동인구는 식사를 대용으로 하지 않고 중요시 여긴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여기에서 이지역의 유동인구가 주로 이 지역의 종사자라는 것을 유추 할 수 있음)
종로에서 이러한 연령대별로 일어난 공간분화 중 흥미로운 점은 역동적인 종로지역의 한 가운데에 문화유산이 자리하고, 이 문화유산에 노인들이 밀집되어있다는 점이다. 이는 연속적인 종로의 분위기를 끊는 느낌을 주고, 역동적인 공간 중간의 노인들이 밀집된 공간이 주변과 어우러지지 못하고 이질적이고 어색하다고 느끼게 하며, 젊음과 늙음을 나누어 전자는 긍정적으로 후자는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한다.

참고자료

· 박종인,「서울시기초자치단체의 노인복지 연구:종로구를 중심으로」,연세대 행정대학 원,2007.
· 신영훈, 『한국의 고궁』, 한옥문화,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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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재청, 『창덕궁․종묘 원유 조사 보고서』,2002.
· 허균, 『고궁산책』, 교보문고, 1999.
· 사진․자료 출처
· <낮과 밤의 종묘> 문화재청 종묘관리소, 『종묘』, 2006.
· <대상지 지도, 종묘공원 지도> 최선희,「한국전통건축의 생태학적 특성에 의한 환경디자인연구:종묘앞 도시 공원을 중심으로」,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