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춤

소개

부채춤의 기원과 하는방법등 부채춤의 전면에 관한 보고서

목차

1. 부채춤의 기원
2. 부채춤의 발달
3. 부채춤의 의상
4. 부채춤 순서
(1)입장
(2)부채 흔들기
(3) 꽃 만들기
(3)꽃 풀기
(5)파도타기

본문내용

2. 부채춤의 발달
부채춤은 무속에서 사용하던 부채에 근원을 두고 1940년대에 최승희에 의해 만들어진 춤으로 알려져 있다. 화려한 의상과 부채를 이용하여 공간과 조형의 아름다움을 형상화 한 춤이다. 이춤이 세계에 알려진 것은 1968년 멕시코 올림픽 문화사절단으로 참가하면서였고 이후 다양한 해외공연의 내용으로 정착되어 한국춤을 대표하는 춤으로 정착되어 왔다. 배정혜 안무의 부채춤은 전통 춤사위의 변형을 통해 창작적인 요소가 많으며 부채를 다루는 여러 가지 동작들이 부채와 몸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 내는 선의 우아함이 춤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김백봉(金白峰)선생님이 창작한 것으로 1954년 11월 26~28일에 서울시공관에서 처음 발표되었다. 1968년 멕시코 올림픽 대회의 세계민속예술축전에서 군무(群舞) 형식으로 선보였다. 한국의 제의적(祭儀的) 무속(巫俗)에서 무당이 들고 추던 부채에서 소재를 얻어 창작된 춤이다. 군무형식으로 만들어지기까지는 독무(獨舞)로 추었는데, 3불선(三佛扇) 대신에 꽃그림이나 깃털로 장식한 화려한 부채를 양손에 들고 여러 가지 아름다운 모양을 구사하며 춘다. 일본·중국에도 부채춤 종류가 있는데, 연출방법은 부채를 소도구나 장식품으로 취급하는 등 형식적일 뿐이다. 한국의 부채춤은 부채를 펴고 접고 돌리고 뿌리면서 아름다운 꽃 모양을 만들거나 파도 모양을 표현하는 등 부채의 우아한 선을 잘 살린 춤이다. 반주음악으로는 주로 〈창부타령〉의 굿거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이 쓰인다. 복식은 화관(花冠)에 당의(唐衣)를 입어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부채춤은 동시적 · 이시적 · 대위적 · 교차적으로 펴고 접혀지는데, 이는 <창부타령>이나 <한강수타령>등의 장단에 맞춰 생동감과 짜임새 있는 춤사위를 이룬다. 처음에는 독무로 창작되었으며, 1968년 10월 멕시코 올림픽을 계기로 매스게임식 군무로도 대중의 인기를 모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