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의 시리즈 만화「 ‘청소년판’ 천국의 신화」음란물 시비 관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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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의 시리즈 만화「 ‘청소년판’ 천국의 신화」음란물 시비 관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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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현세의 시리즈 만화「 ‘청소년판’ 천국의 신화」
음란물 시비 관련 발표

1997.07 - 이현세씨 소환, 조사

<이현세씨와의 인터뷰 >

- 천국의 신화의 내용 ?

- 성인판과 청소년판의 차이점은?

- 문제가 되는 집단 성교장면이나 폭력장면이 없다면 스토리전개가 안되었는가?

1998.02 - 3백만원 약식기소

1998.06 - 이씨, 벌금 불복, 정식재판 청구

1999.10.19 - 선고연기

2000.07 - 유죄 확정?벌금 300만원, 이에 이씨 항소

<이 판결에 관한 이현세씨와의 인터뷰>

2001.06.14 - 무죄 판결

2002.02 헌법재판소 “불량만화”에 대한 위헌판결

2003.01.24 - 무죄 확정

청소년보호법 시대, 미성년자보호법 폐지 (99. 7. 1～)

본문내용

이현세의 시리즈 만화「 ‘청소년판’ 천국의 신화」
음란물 시비 관련 발표


1997.07 - 이현세씨 소환, 조사
서울지검 형사1부는 이씨가 성인용 만화「천국의 신화」를 재편집, 청소년용 5권을 펴내자 성행위와 폭력을 묘사한 장면이 들어있어 청소년 음란물에 해당된다며 “음란문서제조”등의 혐의로 소환, 조사.

미성년자 보호법
제2조의2 (불량만화등의 판매금지등)
누구든지 다음 각호의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개정 91.3.8 법4351, 95.12.6>
1. 미성년자에게 음란성 또는 잔인성을 조장할 우려가 있거나 기타 미성년자로 하여금 범죄의 충동을 일으킬 수 있게 하는 만화(이하 "불량만화"라 한다)를 미성년자에게 반포, 판매, 증여, 대여하거나 관람시키는 행위와 이러한 행위를 알선하거나 또는 이에 제공할 목적으로 불량만화를 소지, 제작, 수입, 수출하는 행위
2. 미성년자에게 음란한 문서, 도화, 음반 또는 비디오물 기타 물건을 반포, 판매, 증여, 대여하거나 관람시키는 행위와 이러한 행위를 알선하거나 또는 이에 제공할 목적으로 이들을 소지, 제작, 수입, 수출하는 행위
[본조신설 79.12.28]


<이현세씨와의 인터뷰 >

- 천국의 신화의 내용 ?"중국을 통해 백두산에 다녀오면서, 넓은 평야를 달리는 광개토대왕을 그리고 싶었다. 그 욕망이 <천국의 신화>를 낳게 했다. 단군신화는 알려져 있지만, 단군의 모습은 형상화 되어 있지 않다. 역사를 대중문화 속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이 이제까지 되어 있지 않았다. 건국신화는 있는데, 천지창조에 관한 신화가 없다. 사람들에게 우리 민족의 기원을 알리고 싶어서 시작했다. 동북아시아 고대신화를 바탕으로 창세기부터 환인, 환웅시대를 거쳐 발해까지 대 서사시를 만들어보려고 했다. 100권 분량으로 펴낸다는 계획아래 대하역사만화「천국의 신화」를 그리기 시작, 97년 7월까지 8권을 발간하였다." - 성인판과 청소년판의 차이점은? " ‘천국의 신화’는 원래 성인판으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내용 자체가 우리의 뿌리를 찾는 것이라 청소년들에게 교육용으로도 좋은 만화가 될 것 같아 공중파방송으로 띄우고 싶었다. 청소년판은 나름대로 많이 순화되었고 지워졌으며, 그림 커팅(Cutting)도 많이 했다. 폭력적이거나 성행위 장면에서는 암시적으로 그렸다. 사실 처음 문제가 된 것이 성인판이다. 검찰과 사법부가 이미 성인판을 먼저 보고 청소년판을 보니, 아무리 커팅되고 암시적이어도, 내용을 뻔히 알고 있으니 음란물이라고 하는 것이다. 청소년판은 지문(대사)마저도 수정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