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줄거리 요약
- 최초 등록일
- 2009.10.13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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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문열 삼국지 10권을 요약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도원에서 피는 의
2. 구름처럼 이는 영웅
3. 헝클어진 천하
4. 칼 한 자루 말 한 필로 천리를 닫다
5. 세 번 천하를 돌아 봄이여
6. 불타는 적벽
7. 가자 서 촉으로
8. 솔밭처럼 갈라진 천하
9. 출사표
10. 오장원에 지는 별
본문내용
[도원에서 피는 의]
서기 2세기, 한나라 말기, 왕권은 땅에 추락하고 권력을 좌지우지하는 환관들의 횡포와 탐관오리들의 난입으로 인해 한의 백성들은 배고픔에 치를 떨고 있었다. 한나라 왕실의 지배권은 나라 곳곳에 미치지 못했고 생활고와 악랄한 관리들의 착취에 백성들은 하나 둘 난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런 상황 속에 탁군 탁현에서 귀 큰 영웅 하나가 날아오를 힘을 비축하고 있었다. 한나라 왕실의 친척 뻘 되는 그의 이름은 유비. 돗자리를 짜면서 생활을 연명하고 있었던 그의 소식을 듣고 친척 아저씨 뻘 되는 유원기의 도움으로 노상의 제자로 스스로의 총명함을 발휘하고 있었다. 어느 날 유비의 스승 노상은 어지러운 한나라의 상황을 해결해 보기 위해 길을 떠나기 위해 공손찬과 유비를 불러다 놓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다른 스승에게 떠나던 유비는 강가에서 이상한 노인을 만나게 된다. 이상한 노인은 유비에게 자신을 엎고 강을 여러 번 건너게 한 뒤 자신이 할말을 저 고목이 전부 가지고 있다라는 말을 하곤 떠난다. 노인이 말한 고목은 바로 한나라 그 자체를 뜻하는 것이었다. 그것을 알아차린 유비는 노상이 써준 추천서를 찢어버리고 다시 탁현으로 돌아와 어머니께 죽은 사람의 말과 글 보다는 때를 기다리겠다고 말하고는 돗자리를 짜기 시작한다.
낙양에서도 또 다른 영웅은 꿈틀대기 시작했다. 그는 환관의 양자로 들어가 있는 조조. 명석하고 총명한 조조는 지금의 한나라의 상황에 대해 곰곰이 생각에 잠긴다. 모든 권력의 중심이 왕가로부터 시작되어야 하지만 지금의 상황은 환관이 중심이 되어 나라를 운영한다는 생각에 조조는 답답하기만 하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원소와 원술 종형제를 만나 담소를 나누던 조조는 이들 종형제의 생각이 어렸을 적과는 크게 달라짐을 느낀다. 환관의 부패와 나라의 나약함을 질책하던 그들은 한나라를 버릴 생각을 한다는 것을 조조는 느낀다. 후에 낙양에서 조조는 한나라의 400년 의 힘을 지키고, 그 힘에 순응하여 한실을 배반하지 않는다고 자신을 다잡는다
참고 자료
나관중 지음/이문열 역/민음사/2002.03.10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