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구조실패사례(와우아파트,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

소개

건축구조실패사례(와우아파트,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

목차

■ 와우아파트
1. 사고 전개
2. 사고 원인
3. 현재
■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
1. 사고 전개
2. 사고 원인
3. 현재

본문내용

■ 와우아파트
1. 사고 전개
와우 지구 시민아파트 15동은 1969년 서울특별시가 서울의 37개 지구에 건립한 406동의 아파트 가운데 하나로, 서울시는 당시 와우산 일대를 아파트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총 24개의 시민아파트를 세웠고, 1970년 4월 8일 오전 6시 40분경, 서울특별시 마포구 창전동 산2에 위치한 와우 지구 시민아파트 15동 5층 건물 한 채가 무너진 사건으로, 이 사고에 의해여 아파트 거주 15세대 66명과 아파트 밑에 있던 민가 3동의 주민이 파묻히게 되었다. 사건발생 30분 만에 경찰, 예비군, 미8군 공병대원 등 1천여 명이 동원되어 구조자겁을 벌였으나, 사망 33명, 중상 19명, 경상 21명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30가구 중 15가구만 입주한 상태의 도괴였으니 망정이지 30가구가 모두 입주한 후에 도괴되었다면 그 희생자는 훨씬 더 많았을 것입니다.

2. 사고 원인
1)처음부터 지중량(地中梁) 없이 시공되었다.

2)기둥 하나에 19㎜ 철근 70개씩이 들어가도록 되어 있었는데 5개 정도씩밖에 쓰지 않았다.

3)콘크리트의 시멘트 배합이 사양서대로 되지 않았다.

4)붕괴 사고전 당시 와우 시민아파트를`건축한 (주)대룡건설의 자제비용을 보면 시멘트 1만 6,614부대, 철근 105만 5,813t(932만 7,026원) 등 2,638만 3,455원이었다. 이 예산은 택지조성비·축대비 등을 제외하면 건축비가 당시 돈으로 평당 1만 원도 채 안 되는 부실한 공사였음을 알 수 있다 .

5)시 기술조사반의 조사에 의하면 와우시민아파트 15동의 설계상 건물 하중(荷重)은 1㎡당 280㎏인데 도괴된 15동의 실제하중은 900여㎏으로 1㎡당 600㎏ 이상 초과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하중초과는 설계상 180㎏으로 되어 있는 온돌하중이 입주자가 임의로 가져다 쓴 구들장 등의 무게 때문에 크게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건물 도괴 당시 이 건물 내에는 15가구가 입주해 있었는데 그 중 원래의 입주대상자는 2가구뿐이었고 나머지 13가구는 입주권을 사서 들어온 중산층이었으니 연탄도 100여장씩 들여다 두었고 피아노를 위시한 가재도구도 있었다. 이 점은 당초의 하중설계에 원천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