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택견

소개

동이택견 소개

목차

수련체계의 특징
동이택견의 본때　

본문내용

동이무예 택견은, 기존의 택견과는 다른 계보의 택견으로서, 은산(恩山) 박성호 선생이 그의 스승, 임태호 스승으로부터 전수 받은 무학이다.박성호 선생은 일곱 살 때부터 열여덟살까지 십삼년간 임태호 스승님 밑에서 택견을 전수받으셨다고 한다.11살때까지의 4년간은 고향마을(외할아버지댁)에서 영인산으로 왕래하면서 배웠고,11살부터 18살때까지 9년간은 영인산 정상 근처의 임태호 스승님 집에서 함께 살면서배웠다고 한다.
임태호 스승님에 의하면 옛날에는 현재의 동이무예 택견을 지칭하는 말로 수밝기(한자어가 아니라 고유어입니다)라는 용어가 쓰였다고 한다.
(‘밝’ 의 모음은 `ㅏ`가 아니라 `·` 즉 고어의 `아래 아`이다. `아래 아`가 잘 지원이 되지 않아 `ㅏ`로 표기합니다.) 수밝기의 "밝"은 아래와 같이"밝, 밟, 발"의 세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다.
1) 밝 -- 밝다, 밝히다... 큰 뜻을 지향하는 것,2) 밟 -- 선대의 내력을 밟아 쫓아간다. 3) 발 -- 쫓아가 찾은 것을 다시 우리가 이어받아 발전해 간다.

그러던 것이 근세에 와서 조선의 무술을 통칭하는 표현으로서 `택견`이라는 말이 쓰이기 시작한 것이다.박성호 선생님께서 1993년 거창에서 처음 정식 전수활동을 시작하였을 때에는 "민족무술 택견"의 이름을 사용하였으나 1999년에 "동이무예 택견"으로 개칭하게 되었다. 이는 동방의 큰 민족이었던 동이족의 정신과 기상을 이어 나간다는 의미로고래로부터 전수되어져 온 택견을 유구히 지켜 나간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한다.


수련체계의 특징

송덕기 옹 계보의 택견과는 상이하게 걷기(갈지자 얼루기 보법) 수련, 본때 수련, 발질수련,체조등으로 이뤄진 독특한 수련체계 이다. 특히 걷기(얼르기)는 동이무예택견의 가장 중요한 기본공으로서 박성호 선생님의 경우 임태호 스승님께 택견을 배울 때 걷기만 1년 이상 수련하셨다고 한다. 충실한 걷기 수련을 통해서 택견 수련에 걸맞는 몸을 먼저 만들어야, 이후에 올바르게 수련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