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면담기록

소개

간호학생이 실시한 간단한 면담 내용입니다.

3명 다 다른 대상자와 실시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환자의 언어적(비언어적) 행동
아! 조용필, 노래가 아주 좋아.
(카세트에서 테입을 꺼내서 보여주고 다시 넣음.)
한번 들어 볼텐가?
(환자가 한쪽 귀에서 이어폰을 빼줌)
그래? 조용필 1집인데.....
(다시 테입을 꺼내서 뒷면을 보여줌)
그래? 그럼 다시 들어봐!
(다시 이어폰을 건내주고)
어때? 노래 잘부르지, 이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시원해진다니까.
그래? 귀가 아프면 고생이지.
응 괜찮아, 내가 가수가 되려고 준비하고
있거든.
응(웃으면서 걷기 시작함)
응. 좋아하니까.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가수가 될려고 했는데, 그때 아버지가 말려갔고 재수도 하고... 집에서 일시킬라고 그러셨다니까. 안그러면 내가 지금쯤이면 유명해져서...(생략)
글쎄... 기타 조금 배우다가 말고..... 사실 가수가 될려면 악기도 몇가지 잘다루고 그래야지?
그래야 멋있게 악기도 치면서 노래부를 텐데.
근데 학생 어디 살어?
그래? 가깝네. 나는 어디서 왔을꺼 같은가?
완도 고금면에서 왔어. 딱봐도 촌티가 나잖아.
그렇지. 그래도 이제 곧 다리가 세워진다고 하니까 괜찮아 질꺼야.
작년 11월부터 있었지. 내가 정신분열증이 있나봐
내가 20년 전에 검사를 받았는데 조대 앞
이정산과에서 그렇게 진단을 내리더라고.

학생의 언어적(비언어적) 행동

안녕하세요. 계속 노래를 듣고 계시네요.
어떤 노래를 듣고 계세요?
예!(환자와 함께 1분 정도 노래를 들음)
음... 잘 아는 노래가 없네요?
1집이라 잘아는 노래가 없나보네요. 그래도 조금은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쪽면에는 조금 아는 노래가 있네요.
(다시 한 2분 정도 함께 들음)
진짜 노래 잘하네요. 저도 평소에 노래 듣는 거 좋아하는데.. 근데 최근에 그것 때문에 귀가 아파서 요새는 잘 안 듣게 되더라구요.
아직도 귀가 좀 아프네요.
(이어폰을 꺼내서 환자에게 건내줌.)
그런데 계속 노래만 들으면 귀 안아프세요?
노래 듣는게 좋으신가 보다.
그렇구나.. 여기 있지 말고 걸으면서 이야기 하게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