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궤구현 설사 지사방 비설 곽란 건곽란오심 번위

소개

금궤구현 설사 지사방 비설 곽란 건곽란오심 번위
중국 원나라 주진형(朱震亨)이 편찬한 의서. 명나라 대원례(戴元禮)가 교정하고 보충하였다. 전 3권으로 제1∼2권은 내과 잡병을 위주로 하여, 후증(喉證)과 약간의 외과 병증을 겸술하였고, 제3권은 부인, 소아 병증을 다루었다. 분증(分證)으로 논치하였는데, 조리가 있고 서술이 간명하다. 주진형은 보음(補陰)을 으뜸으로 삼았고 또 치울(治鬱)에 능하였는데, 이 방면에 대한 학술 경험이 책 속에 충분히 반영되었다. 대원례가 보정한 내용도 역시 정밀하여 취할 만하다. 청나라 강희제(康熙帝)의 휘(諱)를 피하여 책 이름을 『구현(鉤玄)』에서 『구원(鉤元)』으로 고쳤다. 또 『설씨의안(薛氏醫案)』을 이 책에 수록하여 『평치회췌(平治薈萃)』라 개명하였다. 현재 인쇄본이 있다

목차

설사
止瀉方
脾泄
霍亂

본문내용

（濕、氣虛、火、痰、食積。）
습, 기허, 화, 담, 식적 설사가 있다.
戴 云∶凡瀉水腹不痛者，是濕也。
대사공이 말하길 물설사로 복통이 없으면 습이다.
飲食入胃不住，或完穀不化者，是氣虛也。
음식이 위에 들어가며 머무르지 않고 혹은 소화되지 않은 완전한 곡식이 나오면 이는 기허이다.
腹痛瀉水，腹鳴，痛一陣 瀉一陣，是火也。
복통과 물설사는 복명이 있고 한바탕 아프며 한바탕 설사하면 이는 화이다.
或瀉，時或不瀉，或多或少，是痰也。
혹은 설사하며 때로 혹은 설사하지 않고 혹은 많고 혹은 적으면 이는 담이다.
腹痛甚而瀉，瀉後痛減者，是食積也。
복통이 심하며 설사하며 설사한 뒤에 통증이 감소하면 이는 식적이다.
濕，燥濕兼滲泄之。
습과 습을 건조케 하며 삼설케 한다.
四苓散加蒼朮、白朮。
사령산에 창출과 백출을 가미한다.
甚者，二朮炒。
심하면 창출, 백출이 오묘하다.
氣虛，人參、白朮、芍藥（炒）、升麻。
기허증이면 인삼, 백출, 볶은 작약, 승마이다.
火，宜伐火，利小水。
화설사이면 화를 치니 소변을 이롭게 한다.
黃芩、木通入四苓散。
황금 목통은 사령산에 넣는다.
痰積，宜豁之。
담적이면 분할케 한다.
海石、青黛、黃芩、神麴、蛤粉。
해석, 청대, 황금, 신국, 합분이다.
或用吐法。
혹은 토법을 사용한다.
食積，宜消導疏滌之。
식적이면 소도하며 성글게 세척한다.
神麴、大黃。
신국, 대황이다.
以上諸藥皆作丸子服之。
이상 여러 약을 모두 환을 만들어 복용한다.
凡泄瀉水多者，仍用五苓散治之。
물설사가 많으면 오령산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世俗類用澀藥治痢與瀉。
세속종류에 깔깔한 약의 사용으로 이질과 설사를 치료한다.
若積久而虛者，或可行之；
만약 적이 오래되며 허하면 혹은 운행케 한다.
而初得之者，恐必變他疾，爲禍不小矣。
초기에 얻으면 반드시 다른 질병으로 변화하며 화가 작지 않을까 염려된다.
殊不知多因於濕，惟分利小水，最爲上策。
많이 습에 기인하며 오직 소변을 분리함이 가장 상책임을 알지 못해서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