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왕이 돌아와 상여로 상경을 삼으며, 지위가 염파의 위에 있었다. 염파는 말하였다. 내가 조나라 장군이 되어 성을 공격하며 들에서 싸운 공이 있으나, 상여는 본디 미천한 사람으로 말만으로 도리어 내 위에 있으니 나는 아래가 되는 것이 부끄럽다. 내가 상여를 만나면 반드시 욕보이리라. 상여는 듣고, 조회 때마다 항상 병을 핑계하고, 반열을 다투려 하지 않았고 외출하다 바라보면 문득 수레를 끌고 피해 숨으니, 그 집안 사람들도 모두 부끄럽게 여겼다. 상여는 말했다. 대저 진 나라의 위엄으로도 상여가 조정에서 꾸짖어 그 여러 신하들을 욕보였다. 상여가 비록 노둔한들 유독 염장군만 겁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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