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방에 대한 전반적인 글
- 최초 등록일
- 2000.09.07
- 최종 저작일
-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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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생들 겜방에 많이 가기는 하지만
급작스레 겜방의 세태? 비슷한 레포트를 강요받을 때
도움되시라고 올립니다.
온라인 게임 인터넷 게임 화상채팅 인터넷 채팅 스타 등등
도움되시기를...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 껨방의 일상도 단순하다. 새벽까지 일을 본 아르비를 보낸 조금 후 9시 가량이면 단골손님인 공익들이 떼거지로 왔다가 1시쯤에 가고, 조금 조용하다가 초딩들이 문을 박차고 ‘여덟 자리요~~!!!’를 외치면서 쳐들어오며-이들은 미리 돈을 지불한 한시간 내내 떠든다.- 다시 조금 후 단골 중고딩들이 방과후에 몰려온 후, 저녁 먹을 때쯤 잠깐 조용한가하면 밤 10시까지 다시 북새통이다가 자정이 지나면 밤새 머그 하는 사람들이 남는다. 대학가의 껨방은 학기중과 수업시간 즈음이 사람이 많고, 우리처럼 중고교 근처의 껨방은 방학과 방과후 즈음이 사람이 많다는 차이 외에는 마찬가지다.
아침에 껨방에 내려오니 아르비 지훈이는 포트리스에 빠져 있다가 인사를 꾸벅 하고, 껨방 안에는 손님 중 누군가가 틀어놓은 mp3음악이 아침만큼 상쾌하게 나를 반겼다. 진서는 화상채팅하다가 또 의자에 기대 잠들었고, -이 놈한텐 아무래도 숙박비도 따로 받아야겠다.- 어제 저녁에 오자마자 컴 앞에 앉은 형준이는 여전히 화면을 바라보면서 히죽거리고 있다.
형준이는 ‘바람의 나라’ 매니아다. 옆에 가서 보니 지금은 장사에 한창 빠져있다. 어제 검을 잘못 팔아서 손해를 입었기 때문에 오늘 가지고 있던 반지를 비싸게 팔아서 보충해야한다. 물건값은 항상 다르고 간혹 시세를 잘 모르는 초보들을 만나 등치거나 돈이 급해서 나온 급매물을 건질 수 있어서 꾸준히 지키고 있으면 이윤을 남길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