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관찰의 이론 의존성(Theory-ladenness)"& "관찰에 의한 이론의 미결정성(Underdetermination)" 의 보완을 통한 `사회적 구

소개글

사회적 구성론자들에 대한 작은 비판입니다.

과학의 합리성을 옹호하는 리포트입니다.

인식론적으로는 진리 인식 불가 논리를 사용합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격적 논의
3. 맺으며

본문내용

. 들어가며

20세기에 들어서 자본과 조직 사회가 과학과 과학정책에 밀접한 관련을 맺으면서
과학사회학이 등장하여 과학자들과의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던 중
앨런 소칼이 날조된 논문을 포스트 모더니티 과학자들의 학회지에다 기고하여
벌어지게 된 과학 전쟁은 현재는 과학자와 과학사회학자들의 시각에 타협점이
조금씩 찾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부분도 많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사회적 구성론`의 인식론적 근거에 관한 부분이다.
"관찰의 이론 의존성(Theory-ladenness : 이하 이론 의존성)" 과
"관찰에 의한 이론의 미결정성(Underdetermination : 이하 미결정성)",
이 두 가지 명제는 현대의 과학사회학자들이 주장하는 `사회적 구성론` 의
인식론적 근거로 사용된다. 하지만 과학자와 과학사회학자들의 논쟁에서 볼 수
있듯 이러한 인식론적 근거에 대한 협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서로의
타협점을 찾아가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서로의 주장은 어떤 타협점에서 시작한
논리적 보완과 새로운 시각 제시로 발전하지 못하고 단지 과학사적 예시를 통해
서로의 근거를 보완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과학사 지식을
자랑하는 정도의 소모전일 뿐 아니라 시각 차를 좁히지 못하고 감정싸움으로
번지게 할 수 있는 경향이다. 현재 과학 교육 등의 분야에서 서서히 타협점을
찾아가고 있는 두 시각이 이로 인해 퇴보된다면 너무나도 안타까운 장면이 될
것이다.
이에 이 보고서에서는 `사회적 구성론` 의 인식론적 근거가 되는 "이론 의존성"
과 "미결정성" 명제들의 올바른 의미를 살펴보고 이것들을 보완하여
`사회적 구성론` 의 인식론적 근거를 새롭게 편성하려 한다.


2. 본격적 논의

2.1. "이론 의존성" 과 "미결정성" 명제

이 절에서는 이론 의존성과 미결정성 명제들을 살펴보고 이것들의 정확한
의미를 규정해 본 다음 새로운 구도를 제시해 보고자 한다.

2.1.1. 관찰의 이론 의존성

Bacon은 자신이 주장하는 과학적 방법, 즉 귀납의 방법을 부정적
단계와 긍정적 단계로 나누어 이야기하였다. 그 두 가지에 의해
과학적인 결론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 그는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하며 네 가지의 우상을 제거할 것을
종용했다. 즉 언어의 제약, 성품, 종족, 철학적 신념 등을 제거하여
순수한 자연을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관찰의 이론 의존성 명제는 그런 주장에 대한 비판을 제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