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PC 만드는 비법> 7.CPU
- 최초 등록일
- 1999.02.24
- 최종 저작일
- 19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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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빠른PC 만드는 비법> 7.CPU
90MHz CPU를 120 혹은 133MHz 정도의 속도를 내게 만든다면? 그렇게만 된다면 컴퓨터를
빠르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돈도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 한때 붐을 일으키
기도 했다. 펜티엄 제작 공정의 맹점을 이용해 제 속도보다 더 높은 속도를 내게 만드는, 하지만
일부에서는 안정성을 해친다는 측면에서 부정적으로 보기도 하는 오버클러킹. 내 메인보드에서
지원하는지, 한다면 어느 수준까지 가능한지 '면밀히' 살핀 후에 도전해 보자.
CPU 클럭을 바꾸자
각 CPU에는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속도가 있다. CPU 뒤에 붙는 200MHz니 133MHz 등의 숫
자가 속도를 뜻한다. 이것을 다른 말로 클럭이라고 하는데, 이 클럭수에 따라 CPU의 처리 속도
가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즉, 클럭이 빠를수록 처리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오버클러킹이란
CPU에 정해진 클럭을 변화시켜 줌으로써 CPU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인텔의 CPU 제조공정 때문인데, 내부 설계가 같은 CPU들은 하나의 생
산라인에서 제조된다. 하지만 개개 CPU는 성능에 차이가 있다. 그래서 일단 CPU를 먼저 만들어
놓은 다음 테스트를 거쳐서 각 클럭에 맞게 작동하는 CPU를 골라낸다. 예를 들어 하나의 펜티엄
CPU가 있다고 하자. 이 CPU가 테스트 때 166MHz 클럭을 견디면 '펜티엄-166MHz'가 CPU에
새겨져서 판매되고, 그렇지 못하고 150MHz나 133MHz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150MHz나
133MHz로 판매된다. 그러나 133MHz라고 해서 166MHz를 못 견디는 것은 아니다. 다만 테스트
를 굉장히 정밀하고 세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약간씩 여유를 두고 클럭을 정하기 때문에 실제로
133MHz에서 동작할 수 있어도 100MHz 제품으로 결정해서 판매한다. 그 이유는 정상 동작을
보증해야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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