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기관 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사례 분석 (A Case Study of Metaverse Platform Use to Revitalize an Expert Communit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콘텐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 22권 / 11호 / 138 ~ 157페이지
· 저자명 : 이선희, 김주람, 김지영, 유수현, 양혜영

초록

최근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유기적 결합이 가능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본 연구는 메타버스가 공간적 제약과 팬데믹 상황 등 현실적 제약에 놓여있는 전문가 집단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였다. KISTI 여성연구원들의 커뮤니티인 여직원협의회는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행해지던 활동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개최하였다. 메타버스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양적 연구인 설문조사와 질적 연구인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보완점을 도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특히 지역 간의 교류효과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되었다. FGI를 실시하여 커뮤니티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메타버스 활용의 장단점 그리고 미래 방향성을 도출하였다. FGI 결과는 메타버스 활용에 대한 3개 범주(가능성, 한계, 미래의 방향성)와 범주의 하위 요소 15개로 분석되었다. 요소는 편의성, 유희성, 상호작용 효과(소속감, 친밀감), 사용법의 진입장벽, 기술의 한계, 목적에 따라 메타버스 플랫폼 및 아바타 적용, 킬러 콘텐츠 구축 등이 있다. 향후 메타버스의 선택적 적용이 전문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초록

The metaverse has recently evolved in a way that can be organically combined with the real world. This study explored whether the metaverse can help revitalize professional group communication, which is under realistic constraints such as spatial constraints and pandemic situations. The Female Employee Council, a community of female researchers at KISTI, held activities that were previously conducted offline on the metaverse platform. We surveyed as quantitative research and conducted a focus group interview (FGI) as qualitative research to collect opinions from members about the metaverse. As a result of the survey, satisfaction with the metaverse was high, and in particular, the exchange effect between regions increased, confirming that it helped overcome the spatial constraints. FGI was conducted to derive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using metaverse and future directions that community experts think. The FGI results were analyzed into 3 categories (possibilities, limitations, and future directions) of metaverse utilization and 15 sub-elements under categories. Elements include convenience, playfulness, interaction effectiveness(feeling of belonging, intimacy), entry barriers for use, limitations of technology, application of metaverse platforms and avatars depending on the purpose, and construction of killer content. It is expected that selective application of the metaverse will be necessary to revitalize the expert community in the fu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