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고조선어 분석에 관한 새로운 성과와 절반의 ‘아쉬움’-동북아역사재단 북방사연구소 편, 『고조선의 언어계통 연구: 양웅의 『방언』 수록 고조선어 분석』, 동북아역사재단, 2018 (New achievements and half of ‘reget’ on the linguistic analysis of Gojoseon language)

28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7.17 최종저작일 2021.08
28P 미리보기
고조선어 분석에 관한 새로운 성과와 절반의 ‘아쉬움’-동북아역사재단 북방사연구소 편, 『고조선의 언어계통 연구: 양웅의 『방언』 수록 고조선어 분석』, 동북아역사재단, 2018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고조선단군학회
    · 수록지 정보 : 고조선단군학 / 45권 / 45호 / 237 ~ 264페이지
    · 저자명 : 정재남

    초록

    동북아역사재단이 기획 출간한 『고조선의 언어계통 연구』(2018)는 그간 한국 학계의 관심과 연구가 적었던 『방언』에 수록된 고조선지역 어휘를 대상으로 언어학적 연구방법을 통해 동 어휘의 언어 정체성이 고조선어이였을 개연성에 관한 언어학적 판단 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고조선의 언어만을 단일 전문 주제로 분석한 국내외 최초의 단행본 학술서로서 여러 전문학자의 최근 연구 성과를 정리한 이 책은, 그간 국내 학계의 고조선어 연구 성과를 나름대로 개괄하여 정리하는 한편, 인지도가 낮았던 언어자료인 『방언』 자체와 동 사전에 수록된 옛 고조선지역 어휘를 국내 학계 및 일반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방언』의 ‘조선열수’지역 어휘 32개를 몽골어, 만주어 및 어원커어 등 우리 민족과 가까운 주변 민족들의 관련 어휘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조선열수’지역 어휘의 언어 정체성이 고조선어이였을 높은 개연성을 시사하였다. 결과적으로 ‘고조선사 귀속문제’ 같은 정치적 의도가 짙은 중국 관방학계의 비학술적인 주장에 대해서도 언어학 차원의 학술적인 대응을 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긍정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고조선의 언어계통 연구』에서는 BC 3세기 초 전쟁으로 燕나라에 상실한 고조선의 ‘서부 영역’이면서, 『방언』의 ‘조선열수’지역과는 상당한 비중의 공통어휘를 사용하였기에 같은 ‘언어권’으로 분류되었던 北燕지역 어휘를 분석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방언』 내 옛 고조선지역 전체 어휘의 언어 정체성이 상고 중국어인 燕方言 및 당시 중원의 언어와도 크게 달랐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 기반을 스스로 포기하는 연구방법론상의 오류를 범하였다. 그리고 이에 따라 『방언』의 ‘조선’지역 어휘가 중국어가 아닌 고조선어이였다는 학술적 견해를 명확히 제기하지 못하는 한계를 노정하였다. 이는 고조선어 연구자가 매우 적고 연구밀도 역시 영성한 한국 학계의 기존 연구수준이 대체로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동 연구서는 향후 이런 문제점과 아쉬움 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연구를 촉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과 시각, 학술적 토대를 제공한 성과는 높이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A Study on the Linguistic Affiliation of Gojoseon(『고조선의 언어계통연구』), published in 2018 by the Northeast Asian History Foundation, is a scholarly book of trying to find out the linguistic identity of Gojoseon domain's vocabulary through a linguistic research method on FangYan(『方言』) the earliest dialect dictionary of China compiled about 2,000 years ago. As the first academic book in Korea and perhaps in the world to analyze the Gojoseon language under a single specialized subject, this book, compiled by combining the recent research results of several professional scholars, outlines and updates the research achievements on the Gojoseon language. It served as an opportunity to inform the domestic academia and the general public about FangYan, a language material that was not well known, and the vocabulary of Gojoseon area that were listed in the dictionary.
    In particular, the linguistic identity of the ‘Joseon’ regional vocabulary was implied that it was not ancient Chinese, but ancestral language of Korean by performing a full-scale comparative analysis of the vocabulary of the ‘Joseon’ listed in FangYan with the related vocabulary of the neighboring peoples close to Korean as Mongolian, Manchu, and Eowonkur. In this way, it can be positively evaluated that it has achieved an academic response to non academic claims with strong political intent, such as the 'problem attributing the history of Gojoseon to China'.
    However, in this academic book made a fatal mistake of giving up lexicon of North Yeon(北燕) region, the former 'Western territory' of Gojoseon on its own analysis data base, therefore complete linguistic proof that vocabulary of Gojoseon was not Chinese became difficult. As a result, it exposed the limitations of not being able to raise an academic opinion in earnest that the vocabulary of the 'Joseon' region in FangYan was not Chinese but Old Korean. This can be seen as a result of largely reflecting the existing research level of the Korean academic community, where there are very few researchers of the Old Korean language and the research density is also rare.
    Nevertheless, the first achievement of this book to provide the academic foundation necessary to promote new research while overcoming fatal mistake in the future can be highly appreciated.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고조선단군학”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 프레시홍 - 추석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5년 09월 20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8:03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