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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식민적 미술 담론의 플랫폼으로서 비엔날레― 2018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 (The Biennale as a Platform for Postcolonial Art Discourse: A Focus on the 2018 Gwangju Bien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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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13 최종저작일 20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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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식민적 미술 담론의 플랫폼으로서 비엔날레― 2018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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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건지인문학 / 39호 / 273 ~ 300페이지
    · 저자명 : 정은진

    초록

    본 논문은 ‘비엔날레’를 1990년대 이후 동시대 미술을 지구적으로 확산하고 비서구 미술의 주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미술제도로서 미술의 탈식민적 전환의 맥락으로 파악하였다. 비엔날레에 관한 다양한 담론의 장인 ‘비엔날레론’을 통해 비엔날레란 동시대 미술의 비판적 담론 형성의 플랫폼으로서 담론적 환경으로 이해되었다.
    제12회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은 베네딕트 앤더슨의 ‘민족’ 개념을 통해 정치·사회·문화적 경계가 재형성·재구성되는 지구화 상황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는 문화란 ‘사이’에 존재하며 언제나 혼종 상태로 형성된다고 보는 탈식민주의 관점과 교차한다. 이런 의미에서 지구화란 경계를 재편하며 문화적 혼합을 통한 탈식민적 주체를 형성할 수 있다.
    비판적 미술 담론 형성의 플랫폼으로서 비엔날레는 지구화 상황에서 발생하는 지역적인 동시에 지구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문제를 다룰 때 대안적·대항적 미술제도로서 지속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This paper identifies the ‘Biennial’ as an art institution that, since the 1990s, has globally disseminated contemporary art and substantiated the subjectivity of non-Western art in the context of the Postcolonial Turn of art. Through various discourses on the Biennial, known as ‘Biennialogy’, it is understood as a platform for the critical discourse formation within contemporary art.
    The 12th Gwangju Biennial, titled “Imagined Borders”, centered its focus on the reshaping of political, social, and cultural borders in the context of globalization, using Benedict Anderson’s concept of ‘nation’. This intersects with postcolonial perspective that perceives culture as existing within ‘inbetween’ spaces and consistently forming in a state of hybridity. In this sense, globalization reconstructs borders, enabling the formation of postcolonial subjects through cultural mix.
    As a platform for the formation of critical art discourse, the Biennial can sustain its identity as an ‘alter’ and ‘counter’ art institution when addressing issues arising from globalization, issues that are both regionally specific and globally relatabl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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