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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애도와 민족공동체: 탈독재기 ‘애도문화론’을 위한 시론 (Cultural Mourning and National Community : An Investigation of the Culture of Mourning in the Post-dictatorship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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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13 최종저작일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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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애도와 민족공동체: 탈독재기 ‘애도문화론’을 위한 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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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족공동체의 정체성 재구성 과정을 독창적 관점에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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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학연구 / 31호 / 397 ~ 433페이지
    · 저자명 : 곽한주

    초록

    상실을 슬퍼하는 행위인 애도는 탈인습적인 윤리적 성찰의 요구를 촉발한다. 특히 대중이 문화적 재현을 통해 역사적 상실을 애도하는 ‘문화적 애도’는 사회공동체의 정체성을 재점검하는 특권적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정치적 차원에서도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1980년대 말 이후 탈독재기는 우리의 역사적 상실에 대한 문화적 애도가 분출한 시기였다. ‘정치의 시대’로부터 ‘문화의 시대’로 역사적인 전환을 겪은 한국사회에서 ‘애도문화’라고 부를 수 있는 독특한 문화적 흐름이 부상했다. 과거 민중의 고통과 희생을 ‘애도할 만한 상실’로 그리는 영화와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이 다수 나왔고 이들 중에는 대중의 폭발적 호응을 받은 작품도 적지 않았다. 애도문화는 탈독재기에 출현했다는 시기적 특정성과 분단시대 독재권력에 의해 억압됐던 민중들의 고난과 상실을 구슬프게 재현한다는 재현 주제 및 방식의 특성을 지닌다. 이 같은 특징은 애도문화를 탈독재라는 한국의 사회・역사적 맥락 속에서 파악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군사독재체제가 강력했던 1970년대부터 1980년대 말까지 지배세력이 반대하는 공적 애도는 허용되지 않았다. 당시 독재정권의 지배 이데올로기인 반공과 경제성장에 부합하지 않는 민중들의 고난과 희생은 축소, 왜곡, 부인되기 일쑤였고 이런 상실에 대한 문화적 재현조차 억압되었다. 이런 연유로 탈독재기에 부상한 애도문화는 상당 부분 민중적 상실에 대한 ‘뒤늦은 애도’의 성격을 지닌다.
    대중문화 영역에서 뒤늦은 문화적 애도는 과거의 민중적 상실에 사회적 인정을 부여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민족을 상상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공식적 민족 서사에서 배제되었던 민중적 상실은 문화적 재현을 통해 현재에 되살아나 ‘우리 공동체’의 기억으로 기입되었다. 그럼으로써 지배 이데올로기에 근거한 공식적 정체성은 점차 침식될 수밖에 없었다. 대신 탈독재기의 우리는 애도문화를 통해 민중적 상실에 합당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독재 시기 분열됐던 우리 민족공동체를 이제 분열을 해소한, 더 나아진 통합적 민족공동체로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시기 대중문화에서 민족적 서사가 강력하게 부상했던 근거의 하나다.

    영어초록

    Mourning, a behavior that one grieves over loss such as the death of the beloved,usually demands an unconventional ethical reflection and re-orientation. Culturalmourning, which mourns historical losses through cultural representations, thusimparts social, political significance by providing a privileged opportunity to reexaminea social community's identity.
    After the demise of the Chun Doo Hwan military regime in 1987, cultural mourninghas emerged forcibly in the Korean cultural landscape. Mega-hit movies such asSopyonje(1993) and TaeGukGi: Brotherhood Of War(2004), and popular televisionshows such as The Song of the Mother(1989) and Morae Sigye(1995) are goodexamples of it. In the post-dictatorship Korea, cultural mourning has consequentlyfostered a peculiar culture, which can be termed as the culture of mourning. Theculture of mourning has represented minjung's losses under the authoritarian regimeas mournable and has ever since grown into a strong polar of Korean popularculture. Its characteristics, that is temporal specificity and common subject matter,enable us to theorise this cultural strand in conjunction to Korea-specific contexts.
    Under the military dictatorship spanned from 1960s to 1980s, public mourningwas hardly allowed against the ruling ideologies, spearheaded by anticommunismand the tenet emphasizing economic growth. Common people's sufferings and sacrificescould not be mourned when the ruling power would not allow to do. In this reason the culture of mourning that has emerged since the late-1980s can be seen as abelated mourning of the repressed minjung's losses.
    Belated cultural mourning in the post-dictatorship Korea has not only conferredsocial recognition to the hitherto unmourned losses but also enabled Koreans toimagine their nation in a new way. For minjung's losses thereby have been inscribedinto the nation's memory with full legitimacy. Previously the nation was seen internallydivided between the authoritarian state-power and the people. The repeated successesof cultural mourning eventually eroded the officially sanctioned national identity.
    Instead Koreans, by virtue of the culture of mourning, could have a renewed, betternational identity grounded on a novel imagining of a better n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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