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인큐베이팅에 따른 자원 확보와 콘텐츠 역량 강화 관계성에 관한 연구 포털 플랫폼 네이버의 인큐베이팅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esource Management through Contents Incubating and Reinforcement of Contents Capability Focusing on Incubating Cases of Portal Platform Naver)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애니메이션학회
· 수록지 정보 : 애니메이션연구 / 13권 / 3호 / 99 ~ 115페이지
· 저자명 : 이선영

초록

산업적 측면에서 인큐베이팅은 경제적 가치를 창출시킬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대해 비즈니스 노하우와 금전적 측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큐베이팅 전략은 예술 분야에 걸쳐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집단이나 개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였으며 기업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콘텐츠 산업에서 인큐베이팅의 방법과 범위가 어떻게나타나는지 알아보고, 포털 플랫폼에서 실행하고 있는 인큐베이팅이 기업과 콘텐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다. 연구를 위한 사례분석으로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웹툰, 웹소설, 디자인, 디지털 스티커 인큐베이팅을 선정하였다. 네이버 인큐베이팅은 창작자에게 금전적인 지원보다 자신의 작품을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프로로 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시스템화하여 다양한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잠재적 창작자는 온라인 플랫폼 진입이 쉬워질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작품을 소비자들로부터 평가도 받을수 있게 되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플랫폼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네이버는 다양한 자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렇듯, 다양한 자원의 확보는 기업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동력이 되고, 이는 결과적으로 콘텐츠의 성장을 도모한다. 콘텐츠 산업에서 창작자의 확보는 다양성과 창의성 등에 기반을 다지고 콘텐츠의 다양성과 질적 성장을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작자에 대한 금전적 지원이라는 일반적인 인큐베이팅 외에 콘텐츠의 특성과 사회적 환경에 맞게 진화한 콘텐츠 인큐베이팅의 전략은 인적 자본, 콘텐츠 증가, 지적 재산권 등을 확보하면서 콘텐츠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영어초록

In the industrial perspective, incubating is to support enterprise which has the potential to generate economic value, with multifarious means such asbusiness expertise and financial subsidy. Incubating strategy has developed as a program to support gifted individual or group, and various corporations carry out their own incubating projects. Accordingly, this research examines the method and scope of incubating in content industry and the impact of incubating implemented by portal platform on the corporation. I selected various incubating projects run by Naver as case studies for this research. Naver’s incubating aims at furnishing creators with a space to freely showcase their works rather than offering monetary subsidy, in order to systemize the opportunity to turn professional and let more diverse creators participate in. While more and more creators engage in culture and arts field, the entry barrier to turn professional is high. Naver’s targets are creators who have limited chance to display their content.
Thanks to incubating, potential creators can access the online platform and get feedback from consumers more easily. Consequently, a number of people join the platform, and Naver could gain various resources. Securing various resources becomes a dynamic force to enrich the corporate capability. Talent management is particularly important in content industry, as securing talents is the foundation to build diversity and creativity. Therefore, incubating implemented by Naver has facilitated understanding of the feature as a portal platform and strengthened the contents capability by securing human capitals, content, and intellectual propert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