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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치 삼독 유형과 아들러 심리구조의 통합적 이해 - 불교상담과 개인심리학의 융합모형을 통한 치유 전략 개발 (An Integrative Understanding of the Three Poisons (Greed, Hatred, and Delusion) and Adlerian Psychological Structures – Developing a Healing Strategy through an Integrative Model of Buddhist Counse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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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11 최종저작일 20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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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치 삼독 유형과 아들러 심리구조의 통합적 이해 - 불교상담과 개인심리학의 융합모형을 통한 치유 전략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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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불교와 심리학의 독창적인 융합 접근법 제시
    • 🔬 심리적 고통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치유 전략 제공
    • 🌈 공동체 감각 회복을 위한 통합적 상담 모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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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밀교학회
    · 수록지 정보 : 불교학밀교학연구 / 7권 / 345 ~ 380페이지
    · 저자명 : 이주원

    초록

    본 연구는 불교의 탐진치(貪瞋癡) 삼독 개념과 아들러 개인심리학의 가공적 목표, 열등감, 사적 논리 개념 간의 구조적 유사성을 탐색하고, 이를바탕으로 공동체 감각이 결여된 내담자 유형을 탐심형, 진심형, 치심형으로 분류한 후, 이에 대한 상담 개입 전략을 보살도의 육바라밀 수행과 아들러 상담기법의 통합을 통해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삼독은 마음의 기능 측면에서 동기(탐), 정서(진), 인지(치)의 왜곡으로 분석되며, 이는 아들러 심리구조와 구조적으로 대응된다. 본 연구는 초기기억 분석과 사적 논리의 탐색을 통해 각 유형의 내담자가 지닌 자기중심적인식 구조를 밝히고, 이에 따라 보시, 인욕, 지혜의 바라밀을 활용한 유형별 치유 전략을 상담 실천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하였다.
    이를 통해 불교의 수행 전통과 아들러의 실천 심리학을 융합하는 통합상담 모형을 제안하였으며, 심리적 고통을 존재론적 무지와 자기중심성의 결과로 이해하고, 타자와의 연결 및 공동체 감각의 회복을 통해 치유의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론적·실천적 의의를 가진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structural parallels between the Buddhist concept of the Three Poisons (greed, hatred, and delusion) and the key constructs of Adlerian psychology–fictional final goals, inferiority complex, and private logic. Based on this theoretical integration, the study classifies clients lacking social interest into three psychological types–Greed-oriented, Hatred-oriented, and Delusion-oriented–and proposes therapeutic strategies that combine the Bodhisattva practice of the Six Pāramitās with Adlerian counseling techniques.
    The Three Poisons are understood as functional distortions of motivation (greed), emotion (hatred), and cognition (delusion), corresponding respectively to the Adlerian psychological structure. Through the analysis of early recollections and subjective narratives, this study offers a framework for understanding clients′ psychological suffering in relation to ego-centered interpretations and relationship disruptions. Each client type is matched with a specific pāramitā–dāna (generosity), kṣānti (forbearance), and prajñā (wisdom)–as practical healing strategies. By integrating Buddhist practice and Adlerian psychology, this study suggests a comprehensive counseling model that reframes psychological suffering as rooted in ego-clinging, and presents healing as a process of restoring relational connectedness and social interest through reflective action. The proposed model contributes both theoretically and practically to the development of an integrative approach to spiritual and psychological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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