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日本語の「なら」の文法的位置づけ-「A｛なら｝B」における「なら」の取り立て性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일어일문학회
· 수록지 정보 : 일어일문학연구 / 125권 / 37 ~ 58페이지
· 저자명 : 김소희

초록

일본어 문법에서 ‘なら’는 ‘たら’, ‘と’, ‘ば’와 함께 보통 ‘가정’이나 ‘조건’의 접속조사로 취급되고 있으며, 그에 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なら’의 ‘비 가정’이나 ‘비 조건’을 나타내는 이른바 특립성(特立性)에 관한 분석은 비교적 드문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なら’의 모달리티적 성질과 격 성분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なら’가 특립조사(特立助詞)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고찰하였다.
그 결과, 우선 격 성분을 부각시키는 경우, 보통 그 격 성분의 형태는 나타나지 않는데, ‘で’격 뒤에는 ‘なら’가 붙어서 ‘でなら’의 형태로 나타나는 용례가 발견되었다. 한편 무격을 부각시키는 ‘なら’는 ‘때’나 ‘정도’를 나타내는 말과 같이 쓰인다. 또 ‘なら’는 의문사나 수량어와 함께 쓰이는 특징도 관찰되었다. 특히 ‘조건절’의 ‘なら’에서는 ‘なら’의 전·후건을 두드러지게 하는 이른바 특립적(特立的)인 성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なら’는 ‘たら’, ‘と’, ‘ば’와 마찬가지로 접속조사로도 쓰이면서 특립조사로도 취급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