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 학교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탐색 (Exploration Factors Affecting Depression of Immigrant School-Adolesc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지털정책학회
· 수록지 정보 : 디지털융복합연구 / 16권 / 8호 / 27 ~ 39페이지
· 저자명 : 최은희, 김경은

초록

본 연구는 중도입국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였다. 우울의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가족요인, 학교요인, 다문화요인으로 구성하여 학교급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한 자료는 2015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를 활용하여 집단간 차이분석, 교차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초등학생의 우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교폭력경험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우울에는 다문화가족정체성이, 고등학생은 학교공부어려움이 영향을 미쳤다. 둘째, 모든 집단에서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은 사회적 차별경험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연령에 따른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사회적 차별경험은 우울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밝혀짐에 따라 우선적으로 학교환경에서의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져야 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plored the influencing factors on the depression of immigrant school-adolescents. It made use of family factors, school factors, and multi-cultural factors to verify the influencing variables of depression in school grade. Data were drawn from the National Survey of Multi-cultural families 2015 and analyzed t-test and chi square 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y using SPSS Win 21.0. First, school violence experience was the most important factor on the affecting depression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Multi-cultural family identity was the main cause of depression in middle school students, and school study difficulty in high school students. Second, major variables on the affecting depression in all groups were identified as social discrimination experience. These results implied the differentiated support by ages was asked for the stable settlement of adolescents. Experience of social discrimination was a common factor raising the level of depression in all groups. Therefore, we should be done active intervention in school environme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