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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초 시선집 『詩學指南』 연구 (A Study on anthology of Chinese poetry, Sihak Jinam in the early 17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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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04 최종저작일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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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초 시선집 『詩學指南』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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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한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한문학연구 / 90호 / 124 ~ 159페이지
    · 저자명 : 장연수

    초록

    이 논문은 17세기 초에 간행된 시선집 『詩學指南』의 특징을 전반적으로 고찰한 글이다. 『시학지남』은 그간 편자 미상의 시선집으로 학계의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17세기까지 편간된 시선집과 비교할 때 상당히 주목되는 자료이다. 첫째는 歌行體를 비롯한 장편고시를 위주로 선록되었다는 점이고, 둘째는 수록된 작품이 唐代에서 明代까지 아우른다는 점이며, 셋째는 간행처가 경상도 의성이라는 점이다. 본고에서는 먼저 『시학지남』의 서지적 특징을 살핀 뒤 여러 문헌을 종합하여 편찬자를 특정하였고 구성과 수록 작품 및 인용 문헌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먼저 권3에 부기된 補遺의 유무를 통해 『시학지남』이 최소 2차례 이상 개수되었음을 확인하였다. 1630년에 간행된 『시학지남』이 1674년본 『攷事撮要』에도 저록되어 있다는 사실은 수년간 책판이 개수되며 꾸준히 인출되었음을 증언한다. 다음으로 미상으로 남아 있던 편찬자를 특정하였다. 편찬자는 서북지역 출신 문인 許洙로, 1630년 의성 현감 재임 시절에 『시학지남』을 간행하였음을 밝혔다. 허수는 鄭斗卿을 비롯한 온양정씨 집안과 교유가 있었는데 온양정씨는 당시 복고주의 문학을 주창한 그룹이었다. 이들과의 교유가 『시학지남』의 편간에 영향을 주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시학지남』의 선록 경향 및 인용 문헌을 살펴보았다. 『시학지남』은 칠언고시가 압도적으로 많고 그 중 가행체 고시의 수량이 절반가량 된다. 시기로 보면 당․송․원․명대의 장편고시가 두루 수록되었는데 그중에서 唐詩가 절반을 상회한다. 이는 복고주의 문학론을 토대로 선록하되 기존의 시풍을 계승했음을 말해준다. 인용 문헌은 대체로 훈련도감자로 간행된 서적을 저본으로 활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상의 논의는 17세기 시단의 경향 및 복고주의 문학의 일면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is a general review of the characteristics of Sihak Jinam, the anthology of Chinese poetry published in the early 17th century. Sihak Jinam has not attracted the attention of academic circles as it is an anthology by unknown editors, but it is a remarkable material compared to the anthologies compiled and published until the 17th century. Firstly, it is mainly composed of long and old style poetry written in the form of Ga-haeng poem, secondly, the literary works included span from the Tang Dynasty to the Ming Dynasty, and thirdly, the publishing place is Uiseong, Gyeongsang-do. These show that it actively reflects the latest literary trend of the time called revivalism. Therefore, in this paper, we first looked at the bibliographic characteristics of Sihak Jinam, then synthesized various documents to identify the compiler, and developed a discussion focusing on the composition, included works, and cited documents to reach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it was confirmed that Sihak Jinam had been revised at least twice through the presence or absence of appendum appended to Volume 3. The fact that Sihak Jinam, published in 1630, is also included in Gosachwalyo in 1674 proves that the bookplates were renovated over the years and were continuously published. Next, the compiler, who remained unknown, was identified. It was revealed that the compiler was Heo Su, a writer from the northwest region, and he published Sihak Jinam while he was a governor of Uiseong in 1630. Heo Su was associated with the Onyang Jeong family including Jeong Doo-gyeong, and the Onyang Jeong family was a group that advocated revivalist literature at the time. It was confirmed that the association with them had an influence on the compilation and publication of Sihak Jinam. Lastly, we looked at the compilation intention of Sihak Jinam and the included works and cited literature. In short, it mainly contained long and old style poetry from the Tang, Song, Yuan, and Ming dynasties, and it is presumed that most of them used the HullyeonDogam-Ja as their source material. The above discussion is significant in that it allows us to concretely confirm the trends in poetry and aspects of revivalist literature in the early 17th centu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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