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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ㆍ분노ㆍ무지의 철학적 읽기 (A Philosophical Appreciation Concerning Greed(lobha, 貪) ·Hatred(dosa, 瞋)·Delusion(moha, 痴))

3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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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7.03 최종저작일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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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ㆍ분노ㆍ무지의 철학적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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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새한철학회
    · 수록지 정보 : 철학논총 / 80권 / 2호 / 225 ~ 254페이지
    · 저자명 : 박태원

    초록

    붓다의 깨달음이 연기법이기에, 붓다는 자신의 모든 언어를 ‘연기적’으로 펼친다. 따 라서 붓다와 대화하려는 사람들도 그의 모든 언어를 ‘연기적’으로 읽어야 한다. 붓다는, 탐욕ㆍ분노ㆍ무지에 대해서도 그 발생과 소멸의 조건을 밝히는 ‘탐/진/치 연기 설법’을 설하고 있다. 세 가지 느낌이 탐·진·치의 잠재성향을 발생시키는 조건이며, ‘아름다운 표상’·‘적의의 표상’·‘표상을 지혜롭지 못하게 마음에 둠’(不如理作意)이 탐욕과 분노의 발생 및 증폭이 조건이고, ‘지혜롭지 못하게 마음에 둠’이 무지의 발생/증폭 조 건으로 설해진다. 또한 멸(滅)연기/명(明)연기를 구현하는 다채로운 교설과 수행법이 탐/진/ 치의 소멸조건으로 제시되고 있다. 붓다의 이러한 탐/진/치 연기교설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층위와 좌표에서의 ‘연기적 이해’가 요구된다. 이 글에서는 삶에 새겨진 탐/진/ 치의 결(理)과 무늬(彩)를 철학적 시선에서 음미해 보았다. 구체적으로는, 붓다 진리관의 두 가지 철학적 기초를 ‘두 층의 경험주의’와 ‘실존 실용주의’로 압축시켜 탐/진/치 문제 와의 연관을 읽어보는 동시에, 불변자아의 환각과 탐/진/치 현상의 연기적 관계를 읽어 보 았다. 붓다의 실존 실용주의는 ‘탐욕·분노·무지를 축으로 삼는 삶의 실존적 오염과 왜곡 을 치유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중시하는 태도’, 다시 말해 탐욕·분노·무지를 조건으로 수립된 삶의 실존상황에 적용하여 탐욕·분노·무지의 문제를 경험적으로 해결하는 효과 를 보여줄 수 있는 것에만 진리자격을 부여하겠다는 태도이다. 또한 경험 가능한 것, 그리 고 경험을 통해 진실 여부를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것만을, 진리 탐구의 범주로 설정하겠다 는 것이 붓다의 경험주의이다. 붓다의 경험주의는 두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층은, 진리 주장은 ‘경험할 수 있는 것’에 의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한 층은, 진리 주장은 ‘온 전한 경험’에 상응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험 혹은 경험 가능한 것들은 ‘온전한 것과 왜곡된 것’의 두 유형이 있으며, 진리와 하나 됨은 ‘온전한 경험’으로써 구현된 다는 것이, 붓다 경험주의의 궁극적 지향이다. 그리고 탐/진/치는 근원적으로 자아환각의 보존충동과 연관시켜 읽을 수 있다.

    영어초록

    According Buddha’s teaching, the originating condition of latent disposition in Greed(lobha, 貪)·Hatred(dosa, 瞋)·Delusion(moha, 痴) are the three kinds of feeling, and the originating/amplifying conditions of Greed and Hatred are the ‘charming/hostile image(nimitta, 相)’ and ‘keeping the images in mind unwisely’(ayoniso manasikāra, 不如理 作意). And the originating/amplifying condition of Delusion is ‘keeping the images in mind unwisely.’ Furthermore Buddha explained the extinguishing conditions of GreedㆍHatredㆍ Delusion in diverse. To understand Buddha’s teaching on the condition-dependent origination of GreedㆍHatredㆍDelusion, various approaches from diverse levels are necessary. This thesis appreciates the texture and figure of Greed·Hatred·Delusion engraved in life from a philosophical aspect. Two-level Empiricism and Existential Pragmatism are the two philosophical basis of Buddha’s view on truth, and these two principles are associated with the teaching of Greed·Hatred·Delusion. Human makes efforts to fulfill the expectation of immortal Self indirectly. This effort gives expression as Self-confirming through ‘preserving sensory pleasures’ ‘possessing’ and ‘comparison.’ Greed and Hatred occur in this course of indirect Self-confirming. And the intellectual preference to immortal Self is the identification of Delus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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