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발효주가 인체간암세포와 흰쥐 간의 염증관련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생명과학회
· 수록지 정보 : 생명과학회지 / 16권 / 1호 / 101 ~ 107페이지
· 저자명 : 최병태, 안성민, 이준혁, 최영현, 이용태, 정경태, 정영기, 조운복

초록

상황버섯균사체를 이용한 발효주 (FMLP)가 인체간암세포와 흰쥐 간에서 염증관련단백질의 발현과 간 손상 관련효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에탄올, FLMP를 인체 간암세포인 HepG2세포에 24시간 처리한 경우, 대조군에 비해 에탄올을 처리한 세포는 농도가 증가할수록 세포의 형태 변화가 심한 반면 FLMP를 처리한 세포는 알코올의 농도가 증가해도 세포의 형태 변화를 관찰할 수 없었다. HepG2세포의 염증 관련 단백질 발현을 보기 위해 Western blot과 RT-PCR을 한 결과 COX-1, COX-2, iNOS, TNF-α의 발현이 에탄올에 의해 현저하게 유도되었으나, FLMP는 HepG2세포에서 mRNA와 단백질의 발현이 에탄올에 비해 억제되었다. 흰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간 기능의 지표가 되는 혈청내 GOT와 GPT양 등이 에탄올 투여 그룹에서 현저히 증가했으나 FLMP를 투여한 그룹에서 에탄올 투여 그룹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면역조직화학적 분석에서 에탄올을 투여한 쥐의 간세포에서 iNOS와 COX-2의 발현이 현저히 증가하나 FLMP를 투여한 쥐의 간세포에서 미약한 면역반응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FLMP는 동일한 농도의 에탄올에 비하여 간 손상의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사료되며 이 자료들은 상황버섯에 대한 연구와 다른 기능성 주류에 대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