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중역(重譯)의 죄: 식민지 조선의 번역 주체와 매개로서의 일본어/일본문학 (The Sin of Double Translation : Subjects of Translation in Colonial Joseon and the Japanese Language/Japanese Literature as Media)

39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30 최종저작일 2020.02
39P 미리보기
중역(重譯)의 죄: 식민지 조선의 번역 주체와 매개로서의 일본어/일본문학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비교문학회
    · 수록지 정보 : 비교문학 / 80호 / 79 ~ 117페이지
    · 저자명 : 손성준

    초록

    이 글은 식민지 조선의 번역 주체들이 일본어/일본문학을 통해 서구 근대문학을이식하는 과정에서 잔류한 죄의식을 논의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본론에서는그 유형을 두 가지로 구분한 후, 이를 통해 해외문학파가 연관된 두 차례의 번역 논쟁이 지닌 의미를 재고해 보았다. 중역의 첫 번째 죄의식이 원문을 제대로구현해내지 못하는 데서 오는 자책이라면, 두 번째 죄의식은 중역으로 인해 일본어/일본문학에 대한 조선문학의 식민성이 강화되는 데서 오는 것이었다. 해외문학파가 참여한 두 논쟁은 각각 첫 번째와 두 번째 죄의식과 연동되어 있었다. 논점은 달랐지만 결국 중역의 죄의식을 다룬다는 점에서 그 논쟁들은 동궤에 있다.
    두 논쟁에서 해외문학파가 공통적으로 내세운 무기는 ‘직접역’이었다. 이는 그들이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의 문제에만 매몰되어 ‘무엇을 번역할 것인가’를 등한시했거나, 후자를 독자적으로 수행할 역량이 부족했다는 증좌이다. 중역의 죄로부터 조선 문단을 해방하겠다는 사명을 자임하고 나선 해외문학파는, 결과적으로보자면 조선 문단에 널리 퍼져 있던 중역의 죄의식을 감당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자극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해외문학파가 소위 우파나 좌파를 불문하고 문인들의 반감에 직면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이유 또한 이 지점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This paper discusses guilt that remained after the process in which the subjects of translation in colonial Joseon transplanted Western modern literature by means of the Japanese language/ Japanese literature. The body of this paper divides the guilt into two types, thereby reconsidering the meanings of two debates on translation in which the Haeoemunhakpa (Foreign Literature School) was involved. The first guilt about double translation is selfreproach resulting from having failed to realize original texts properly, and the second guilt arose from the reinforced colonial subordination of Joseon literature to the Japanese language/Japanese literature due to double translation. The two debates in which Haeoemunhakpa participated were linked with the first guilt and the second guilt, respectively. Although their controversial points were different, they were ultimately in line with each other in that they dealt with guilt over double translation.
    What the Haeoemunhakpa used in common as weapon in the two debates was ‘direct translation.’ This is a corroborative evidence that they ignored ‘what to translate,’ being preoccupied with the question of ‘how to translate,’ or they lacked competence to carry out the former independently. Looking at the results, the Haeoemunhakpa, which claimed to undertake the mission of liberating the Joseon literary circles from the sin of double translation, did nothing but stimulate guilt over double translation, which had widely been spread across the Joseon literary circles, in a way out of its hands. The fundamental reason why the Haeoemunhakpa could not but be faced with the antipathy of literary people, whether they were on the so-called left wing or right wing, will also have to be found from this point.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비교문학”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2월 04일 수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8:58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