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조선조 제주도 유배 문학의 위상 -孤立無援의 絶域에서 구현한 儒家之敎의 表象- (A Study on the Status of Exile Literature in Jeju during Joseon Dynasty)

33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6.29 최종저작일 2011.12
33P 미리보기
조선조 제주도 유배 문학의 위상 -孤立無援의 絶域에서 구현한 儒家之敎의 表象-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고전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韓國古典硏究 / 24호 / 259 ~ 291페이지
    · 저자명 : 정시열

    초록

    본고는 조선조 한문학에서 제주도 유배 문학의 위상에 관해 고찰한 논문이다. 조선조 한문학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선비정신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면 儒家의 기본 경전이자 孔孟의 사상이 집약된 四書를 통해 이들 유배인들의 詩文에 접근하는 것은 제주 유배 문학이 조선조 한문학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점검하는 일이면서 동시에 제주 유배 문학이 조선조 한문학에 끼친 영향에 대한 간접적인 탐색이기도 하다.
    본고에서는 200여 명이나 되는 많은 유배인들 중에서 제주에서의 명망과 인지도, 詩文의 특성과 작품성 등을 고려해서 충암 김정, 동계 정온, 북헌 김춘택의 유배 시를 대상 텍스트로 정했다. 우연의 일치인지 유배 시기가 16,17,18세기의 분들이 고루 선정되었다.
    본고의 제2장에서는 己卯名賢의 한 분으로 추앙받는 충암 김정의 제주도 유배 한시를 대상으로 ‘君子固窮’의 자세에 대해 논의했다. 충암은 1년 2개월간의 제주 유배기 동안 혹독한 시련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불안한 나날을 보내면서도 ‘固窮’의 자세를 꿋꿋이 견지하다가 36세의 나이로 賜死된 인물이다. 제3장에서는 ‘舍生取義’의 정신에 입각해서 동계 정온의 제주 유배 한시에 대해 논의했다. 동계는 당시 정국을 주도하던 스승 정인홍 등의 대북파에 맞선 인물로서 영창대군을 죽인 강화부사 정항을 참수할 것을 청했다가 광해군에 의해 46세 때인 1614년 제주도에 위리안치되었다. 그 후 艱苦한 9년의 세월을 보내고, 1623년 55세 때 인조반정으로 해배되었다. 제4장에서는 ‘和而不同’의 정신에 입각해서 북헌 김춘택의 제주 유배 한시를 살펴보았다. 북헌에게 있어 제주도는 부자간 2대에 걸친 유형지로 愛憎의 감정이 교차하는 곳이었다. 그래서인지 유배 시절 북헌의 시에는 제주도에 대한 이중적 시선이 나타난다.
    이 세 분은 제주 유배라는 공통된 경험을 갖고 있었지만 개인적 상황과 처지의 차이가 시에 영향을 미쳤는데 본고에서는 이 점에 주목했다. 그리고 유배 시에 나타난 시적 특성의 차이를 구명하는 데 있어, 儒家之敎의 구현 양상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가를 고찰한 결과 세 분들로부터 각각 ‘君子固窮’, ‘舍生取義’, ‘和而不同’의 정신 자세를 추출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조선조 제주도 유배 문학의 위상이 孤立無援의 絶域에서 구현한 儒家之敎임을 확인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status of Jeju exile literature in Chinese literature during Joseon Dynasty. And it is unquestionable that one of the keywords in Chinese literature during Joseon period is the spirit of Seonbi. If so, to approach to the exiles’ poetic literature through Saseo(四書), the basic scriptures of Confucianism and what integrates the ideas of Mencius is to examine the status of Jeju exile literature in Chinese literature during Joseon period and also explore the effects of Jeju exile literature on Chinese literature in Joseon indirectly.
    This article selected as its subject text the exile poems of Chungam Kim Jeong, Donggye JeongOn, and Bukheon Kim Chun Taek among up to 200 or so exiles considering their reputation and recognition in Jeju and the characteristics and artistry of poetic literature, etc. It could be coincidental but those whose exile period was in the 16th, 17th, and the 18th century were chosen evenly.
    Chapter 2 discusses this attitude of ‘Gunjagogung (君子固窮)’ with the Jeju exile Chinese poems of Chungam Km Jeong who has been revered as one of the Gimyomyeonghyeon (己卯名賢). Chungam is the figure who was put to death at the age of 36 spending mentally daunted and anxious days for severe hardships during his exile period in Jeju for one year and two months but still maintaining the attitude of ‘gogung (固窮)’ firmly. Chapter 3 discusses the Jeju exile Chinese poems of Donggye based on his spirit of ‘Sasaengchwiui (舍生取義)’. Donggye is the figure that confronted Daebuk School including his mentor Jeong In Hong leading the political situation then. He asked to execute Jeong Hang, the Ganghwa Busa, who killed Yeongchang Daegun by beheading and was imprisoned in a thorn fence in Jeju by Gwanghaegun in 1624 when he was 46 years old. After spending nine years of poverty and hardships, he was released from his exile for Injobanjeong in 1623 when he was at the age of 55. Chapter 4 examines the Jeju exile Chinese poems of Bukheon Kim Chun Taek based on his spirit of ‘Hwaibudong (和而不同)’. To Bukheon, Jeju was the place of love and hatred because he and his father went there for exile, that is, two generations in a row. That is why his poems written in his exile period show dual views to Jeju.
    Although the three had the common experience of exile in Jeju, their personal situations and positions affected their poems differently, which is the point this article focuses on. And based on the result of considering how the aspects of realizing Yugajigyo (儒家之敎) differ in figuring out the differences of their poetic characteristics, this study could extract from the three figures ‘Gunjagogung’, ‘Sasaengchwiui’, and ‘Hwaibudong’ each. Through that, this paper affirmed the status of Jeju exile literature in Joseon is Yugajigyo realized in the far distance of Goripmuwon (孤立無援).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韓國古典硏究”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1월 29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8:51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