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동 참여자의 우울 위험요인 : 프리젠티즘을 중심으로 (Risk Factor for Depression in Workers: Focusing on Presenteeis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콘텐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 24권 / 5호 / 581 ~ 589페이지
· 저자명 : 정재연, 정유미

초록

프리젠티즘(presenteeism)이란 근로자가 몸이 아픈 상태로 출근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본 연구는 만 19세~65세의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프리젠티즘의 우울감에 대한 영향 정도를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에서는 한국의료패널 2019~2020년 연간데이터(version 2.1)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우울감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건강위험요인, 직업관련요인을 단계적으로 분석에 추가했을 때 1~7일 프리젠티즘 발생 그룹이 2.8, 2.3, 2.3 오즈비만큼, 8일이상 프리젠티즘 발생그룹은 3.7, 2.3, 2.6 오즈비만큼 우울감 발생률이 높았다. 프리젠티즘이 인구사회적, 건강위험, 직업관련요인들을 추가했을때도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력은 유의미했으므로, 모든 직업 유형에서 직장인의 우울감 관리를 위해 프리젠티즘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 반영이 필요하다.

영어초록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influence of presenteeism on depression among aged 19 to 65. The study used the Korea Medical Panel Survey 2019-2020 annual data (version 2.1),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risk factors for depression. As a result, when socio-demographic factors, health risk factors, and job-related factors were added to the analysis step by step, the incidence of depression with presenteeism for 1 to 7 days was as high as the OR ratio of 2.8, 2.3, and 2.3, and with presenteeism for more than 8 days was as high as the OR ratio of 3.7, 2.3, and 2.6. It is necessary to reflect policies to prevent presenteeism in order to manage depression among office workers in all occupation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