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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식민시대 프랑스의 노예제 기억과 역사-‘노예무역, 노예제, 노예제폐지 기념의 날’(Journée nationale des mémoires de la traite, de l’esclavage et de leurs abolitions)을 중심으로- (Memory and History of Slavery in France in the Post-Colonial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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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5 최종저작일 2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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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식민시대 프랑스의 노예제 기억과 역사-‘노예무역, 노예제, 노예제폐지 기념의 날’(Journée nationale des mémoires de la traite, de l’esclavage et de leurs abolitions)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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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프랑스사학회
    · 수록지 정보 : 프랑스사 연구 / 48호 / 63 ~ 91페이지
    · 저자명 : 문종현

    초록

    이 글에서는 ‘노예무역, 노예제, 노예제 폐지 기념의 날’이 제정되는 가운데 발생한 정치적, 역사적 논쟁을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노예제 폐지 기념일의 날짜를 지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논쟁을 통해 프랑스와 해외도에서 노예제 폐지를 인식하는 방식에 균열이 존재함을 밝힐 것이다. 이후 노예제 폐지 기념일에 근거가 되었던, 2001년 5월 21일 법(loi du 21 mai 2001) 일명, 토비라 법(loi Taubira)이 다른 기억법들(lois mémorielles)과 비교당하며 마주했던 정치적, 역사적 논쟁을 살펴본다. 2000년대 프랑스 의회에서 법률적으로 제정하는 기념일은 뜨거운 주제였다. ‘기억 전쟁(guerre des mémoires)’이라 불릴 만큼 해외도 주민, 유대계, 아르메니아계, 알제리계 등 소수자 집단에 속해 있는 프랑스인이 의회에 자신들의 기억법 제정을 촉구하면서 역사가들 역시 개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식민지 역사는 끝났지만, 앤틸러스 해외도의 경제적, 정치적 소외로 인해 프랑스 동화주의는 아직까지 실질적으로 구현되지 못했다. 토비라 법과 노예제 폐지 기념일은 앤틸러스인들의 과거와 역사를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하려는 프랑스 동화주의 노선의 연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어초록

    In this article, we would like to examine the political and historical debates apropos of ‘Day of Commemoration of the Slavery Trade, Slavery and Abolition of Slavery’. First, through the controversy that arose in the process of designating the date for the abolition of slavery, it will be revealed that there are cracks in the history of the abolition of slavery between France and overseas. The Law of May 21, 2001 (loi du 21 mai 2001), also known as the Law of Tobira (loi Taubira), which later became the basis for the anniversary of the abolition of slavery, was compared with other laws of memory (lois mémorielles) and faced political and historical controversy.
    In the 2000s, the anniversary legally enacted by the French parliament was a hot topic. Historians were forced to intervene as the French, who belong to minority groups such as overseas residents, Jews, Armenians, and Algerians, urged the parliament to enact their memory law, enough to be called the “memory war” (guerre des mémoires). The colonial history has ended, but French assimilationism has not yet been practically implemented due to the economic and political alienation of the Antilles.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the Tobira Law and the anniversary of the abolition of slavery are an extension of the French assimilationist line to recognize the past and history of the Antilles at the national histo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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