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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코리안 문제를 둘러싼 일본 우익 내부의 균열 양상 -『사피오(SAPIO)』의 ‘재특회(在特會)’ 기사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The Aspects of Division in Japanese Rightists Regarding Koreans Residing in Japan: Focused on the analysis of 『SAPIO』’s articles about ‘ZAITOKUKAI(在特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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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4 최종저작일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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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코리안 문제를 둘러싼 일본 우익 내부의 균열 양상 -『사피오(SAPIO)』의 ‘재특회(在特會)’ 기사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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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日本學(일본학) / 39권 / 271 ~ 295페이지
    · 저자명 : 이승희

    초록

    본고는 일본의 대표적 보수우익계 언론인 『사피오』와 과격한 가두활동으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넷우익’의 심벌 ‘재특회’의 관계에 대해 검토하고, 재일코리안 문제를 둘러싸고 촉발된 양자의 대립 양상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새로운 우익’인 ‘재특회’는 기존의 우익세력과 차별화되는 특징 3가지를 갖고 있었다. 첫째, 조직의 이름에서도 명백히 표방하고 있듯이 재일코리안을 주된 공격목표로 삼고 있는 점, 둘째, 회원들은 스스로를 우익이 아니라 ‘보통의 시민’이라고 자처하고 있는 점, 셋째, 새로운 매체인 인터넷을 홍보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존의 보수우익 세력이 대부분 반한을 외치면서도 재일코리안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스스로 적극적으로 보수우익임을 어필하며, 상대적으로 인터넷 게시판에서의 활동에 무관심한 것과 비교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새로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재특회’는 그 양적규모를 확대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재특회’의 산파역할을 담당한 것이 바로 『사피오』다. 보수우익계 잡지의 대표격인 『사피오』도 창간당시부터 젊은 세대를 새로운 독자로 확보하기 위해 강한 임팩트와 다양한 비주얼을 활용한 편집, 특히 고바야시 요시노리의 「고마니즘선언」이라는 만화를 연재하는 등 독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새로운 기법을 활용하여 성공한 잡지였다. 『사피오』는 창간 당시부터 끊임없이 한국과 중국을 비판하는 기사로 독자들을 이끌어왔고, 여기에 감화된 젊은층이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자유로운 발언의 장을 얻으면서 ‘넷우익’이 탄생하게 되었다. 익명성이 보장된 ‘안전’한 공간인 ‘니챤네루’가 이들이 본심을 토로할 수 있는 주무대가 되었다. 이들 ‘넷우익’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재특회’의 등장도 『사피오』가 존재하지 않았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사피오』가 일본사회에 ‘넷우익’의 씨를 뿌리고 ‘니챤네루’가 그 자라날 수 있는 토양이 되었다면 크게 성장하여 ‘재특회’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비료의 역할을 담당한 것은 『만화 혐한류』였다. 단순한 반한․혐한에 그치지 않고 가까운 ‘적’으로 재일코리안을 지목해 공격대상으로 삼도록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조는 얼마 후 ‘재특회’의 회장이 되는 사쿠라이 마코토가 인터넷상에서 피로한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이를 대변하는 것에 불과했다. 의도한 바는 아니겠지만 『만화 혐한류』의 작가는 「고마니즘선언」의 영향도 적지 않게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등 『만화 혐한류』의 ‘성공’은 『사피오』의 방식을 답습함으로써 가능했다. 『만화 혐한류』에 의해 촉발된 재일코리안 문제의 이슈화로 ‘넷우익’의 수가 증가하여 최종적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재특회’의 탄생을 초래했다. 하지만 이와 반비례하게 반한에만 집중하는 기존 보수우익 언론의 상징인 『사피오』와 고바야시의 「고마니즘선언」의 젊은층에 대한 영향력은 나날이 감소해 나가게 되었다.
    이와 같이 새로운 매체인 인터넷의 힘을 앞세워 세력을 확장해나가는 ‘재특회’와 기존의 보수우익 세력 사이의 알력은 점차 증대되었고, ‘헤이트스피치’와 각종 ‘습격사건’ 등으로 대표되는 ‘재특회’의 배외주의와 재일코리안에 대한 노골적인 인종차별주의를 계기로 전면 대립의 길을 걷게 된다. 『사피오』도 인터넷 공간과 ‘재특회’․‘넷우익’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재일코리안’을 근거 없이 공격하고 배제를 부르짖는 이들을 다그치고 기존의 우익세력과 같이 포용력 있는 ‘진정한 보수’로 ‘계몽’시키고자 하였다. 이제까지 반한적인 입장을 견지해 오며 젊은층의 보수화를 이끌어온 『사피오』에게도 ‘재특회’의 편협한 내셔널리즘의 폭력성을 인정․옹호하기에는 힘든 일그러진 거울이었던 것이다. 이러한 『사피오』를 비롯한 기존 보수우익 세력에 대해 ‘재특회’와 ‘넷우익’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반격에 나서, 오히려 『사피오』를 ‘사이비 보수’라고 폄하하며 불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결국 명백한 타자가 아니라 일본사회의 구성원이기도한 마이너리티 재일코리안에 대해 공격을 집중하는 ‘재특회’의 과격한 가두활동을 둘러싸고 발생한 일본 우익 내부의 온도차가 ‘균열’을 초래했다고 할 수 있다.

    영어초록

    ‘ZAITOKUKAI’ is ‘a group that is unwilling to accept the privileges of Koreans residing in Japan’. But about its antiforeignistic activities that have gone too far, even Japanese society has been showing great concern, and also the media, civic groups, or academic circles have been criticizing and analyzing it in many ways along with reflection on it. What is interesting here is that not only the Center and the progressive groups but the rightists and the press are also criticizing ‘ZAITOKUKAI’. Especially, we need to focus on the fact that 『SAPIO』, a magazine that has pumped out its conservative and rightward anti-Korean and anti-Chinese articles since its foundation and contributed to ‘the popularization of the right’ by publishing a series of 「Shin-Gomanizumusengen」, cartoons drawn by Kobayashi Yoshinori who is famous for 『SENSOURON』, is in the front of the criticism. It is because 『SAPIO』 is the very one that contributed the most to producing ‘internet rightists’ performing their activities mainly on an anonymous board of ‘2ch’ with ‘ZAITOKUKAI’ as their basis.
    The reason why 『SAPIO』, the lead among the conservative and rightward magazines, decided to confront ‘ZAITOKUKAI’ is that it intends to keep ‘ZAITOKUKAI’ at a distance because of their too brutal street activities and blunt racism towards Koreans residing in Japan and furthermore tries to ‘enlighten’ them so that they can be ‘true conservatives’ like the force of the right they had in the past. Even to 『SAPIO』 that has adhered to the critical position against Koreans residing in Japan and those defending them for their anti-Korean pursuit, the attack of ‘ZAITOKUKAI’ to Koreans residing in Japan seemed a distorted mirror that it could hardly accept or defend. To deny this, 『SAPIO』 had no choice but to change its own recognition over Koreans residing in Japan.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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