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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춘의 「해동기」(1607) 사료 비판과 자료 해제 (Jang Hee-Chun’s ‘Haedong-gi’(1607) Criticism and Data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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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4 최종저작일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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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춘의 「해동기」(1607) 사료 비판과 자료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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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비교민속학회
    · 수록지 정보 : 비교민속학 / 70호 / 137 ~ 171페이지
    · 저자명 : 우승하

    초록

    조선은 임진왜란 후 일본에서 보내온 국서에 회답하는 국서를 전하고 전쟁 중 일본에 피로(被虜)된 조선인을 쇄환하기 위해 ‘회답 겸 쇄환사(回答兼刷還使)’를 1607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일본에 파견했다. 사절단은 정사(正使), 부사(副使), 종사관(從事官)으로 구성된 삼사가 이끌었고, 각각 1차는 부사 경섬(慶暹)의 『해사록(海槎錄)』, 2차는 종사관 이경직(李景稷)의 『부상록(扶桑錄)』, 3차는 부사 강홍중(姜弘重)의 『동사록(東槎錄)』 등 사행록을 남겼다. 이들 사행록에는 사절단의 그날그날 있었던 내용을 일기로 기록하고, 그들이 보고 들은 일본의 정치, 군사, 경제, 사회 등 정세가 기록되어, 조선후기 대일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었다.
    이 글에서는 1607년에 파견했던 첫 번째 회답 겸 쇄환사를 살펴보았다. 그러나 연구에 활용한 사료는 경섬의 『해사록』이 아니라, 장희춘(蔣希春)의 「해동기(海東記)」이다. 장희춘은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일본과 교섭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따라서 그의 사행록은 일본에 피로된 조선인과 일본의 정세 등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사료는 백과사전식 기본적인 해제만 있을 뿐 아직 연구되거나 번역되지 않아 그 가치를 짐작만 할 뿐이다. 『성재실기(誠齋實紀)』 잡저에 기록된 「해동기」는 그가 왕명을 받아 1607년 1월 15일 한성을 떠나, 7월 17일 복명에까지 209일간의 일기와 그가 보고 들은 일본문화가 기록되어 있다.
    장희춘의 「해동기」는 두 가지 의문점에서 연구가 시작되었다. 첫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비롯하여 각종 백과사전에서 이 사료 소개하면서 장희춘을 당시 사절단의 종사관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조선왕조실록이나 당시 사절단의 공식 사행록으로 알려진 『해사록』 등에서 그가 사절단에 참여했다는 기록을 확인할 수 없었다. 둘째, 「해동기」가 수록된 『성재실기』는 장희춘의 후손이 1960년 그와 관련한 자료를 모아서 편찬한 실기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 살펴보는 「해동기」는 1607년 원본을 옮겨 적은 2차 사료이다. 그래서 연구자는 장희춘을 비롯하여 「해동기」의 진위를 확인해야 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장희춘은 1607년 ‘회답 겸 쇄환사’ 사절단과 함께 일본을 다녀와 「해동기」라는 사행록을 남긴 것이 내․외적 사료 비판을 통해 확인되었다. 다만, 그는 종사관이 아닌 비공식 문관 수행원이었다. 따라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표제어 ‘장희춘’, ‘성재실기’에 기록된 ‘종사관’ 등 그에 관한 설명은 이 연구를 토대로 재검토되어야 한다. 둘째, 당시 부사였던 경섬의 『해사록』과 비교할 때, 「해동기」는 『해사록』의 초안이 아니며, 『해사록』을 토대로 후대에 만들어진 위작도 아닌 것이 확인되었다. 셋째, 지금까지 기초적인 해제 수준의 사행록 「해동기」를 해석하여 당시 일본에 파견했던 사절단을 재현했다. 그가 기록한 209일의 일기로부터 사절단 목적, 여정, 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당시 사절단의 의미를 드러낼 수 있었다. 넷째, 이 자료는 당시 일본의 생활문화를 연구하는 기초자료로써 그 가치가 확인되었다. 향후 이 사료는 실록, 사행록 등 인접사료와 추가적인 비교 연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끝으로 이 사료는 기존 연구 성과와 더불어 임란 후 조선이 일본과 국교를 정상화하는 과정을 연구하는 사료로써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이 연구에서는 이 사료의 중요한 가치인 당시 일본문화를 부록으로 드러냈다. 다만, 지면상의 이유로 사절단의 교통, 경유한 지역의 현재 지명, 그가 만난 피로인과 일본 사람들의 구술 등 세부적인 일기를 다루지 못했다. 따라서 향후 번역서가 출간되어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이 사료에 접근하여 임진왜란사와 더불어 당시 사회상 등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영어초록

    Joseon has dispatched the ‘Hoedab-gyeom-swaehwansa’ to Japan three times since 1607 in order to convey the national book in response to the national book sent from Japan after the Imjin War and to reclaim the Koreans who were tired of Japan during the war. The delegation was led by Samsa composed of ‘jeong-sa’, ‘bu-sa’ and ‘jongsa-guan’. The memorandum they left was recorded in a diary of the day of the mission, and the situation of Japanese politics, military, economy, society, etc. that they saw and heard was used as the basic data onto Chosun’s late Japan policy.
    In this article, we reviewed the first ‘hoedab-gyeom-swaehwansa’ dispatched in 1607 by criticizing Jang Hee-chun’s Haedong-gi and releasing data. Jang Hee-chun was a Japanese expert at the time and negotiated with Japan, so his memoirs could be seen as a resource to examine the Koreans and Japanese situation in Japan. However, this material has only basic interpretation of the encyclopedia and has only been estimated as it has not been studied or translated. Haedong-gi, recorded in ‘Seongjaesilgi’, is a 209-day diary from January 15, 1607, when he left the Hanseong to report to July 17. And the Japanese culture he saw and heard are recorded.
    Chang Hee-Chun’s research on Haedong-gi began with two questions. First, the introduction of these materials, including the Encyclopedia of Korean Culture and Culture, describes Jang Hee-chun as a ‘jongsa-guan’ at that time, and the errors of various encyclopedias have been repeatedly repeated. Second, his sil-gi, Sungjae-silgi, is a compilation of data related to him in 1960, and the thawing machine included in it is also a secondary source of his record. Therefore, it was necessary to confirm the authenticity and reliability of whether Jang Hee-chun was a delegation member and Haedonggi. However, in reviewing previous studies, the Korean Studies Institute has released this material to the public, and serious errors were found. Therefore, in this study,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presented after translating Haedonggi, reviewing with adjacent data, and criticizing the text and context based on the interpreted data.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Jang Hee-Chun was confirmed by internal and external data criticism that he left Japan with his ‘hoedab- gyeom-swaehwansa’ in 1607. He was an informal civil servant, not a ‘jongsa- guan’. Second, it was confirmed that Haedong-gi was not a draft of the Haesa- rok of Gyeongseom, which was then as bu-sa, and was not a fake based on Haesa-rok. Third, the mission was reproduced by interpreting the memorandum record Haedong-gi, which had remained at the basic level of interpretation until now. Fourth, the value of this data was confirmed as the basic data onto studying Japanese life culture at that time. Lastly, this data, together with the existing research results, was able to confirm its value as a study on the process of Joseon normalizing Japan and diplomatic relations after the war.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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