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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통신사 필담집의 시화적 성격 -『任處士筆語』를 통하여- (The poetical talks's character in the 7th Tongsinsa books of conversation - in 『Im Chusa's Record of Conversation 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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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2 최종저작일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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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통신사 필담집의 시화적 성격 -『任處士筆語』를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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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학연구 / 37호 / 109 ~ 132페이지
    · 저자명 : 허경진, 초가남

    초록

    朝鮮通信使의 日本 使行은 1607년 回答 兼 刷還使로 처음 시작되어, 1811년까지 모두 12차례가 있었다. 그 가운데 1682년 7차 壬戌使行은 兩國 交流의 안정기에 이루어졌으며, 兩國 문학 교류에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이때에 많은 필담을 남겼으며 『任處士筆語』는 바로 그 중에 하나이다.
    『任處士筆語』는 日本 文人 任處士가 기록한 필담이다. 7차 통신사 교류 때 만들어진 일본 측의 12개 필담 중의 하나이며, 다른 필담보다 특이한 점이 있다. 淺草文庫에 소장되어 있는 이 필담은 『淺草文庫書目解題』에 실려 있는 42종 필담 가운데 하나로써 연구할 가치가 있다.
    『任處士筆語』는 시만 적혀있는 창수집이 아니고, 활동만 기록했던 일기도 아니며, 시, 시평, 시론, 시화, 시담 등 시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와 활동을 기록한 시화이다. 이런 시화적 성격을 가지는 필담은 이전의 6차 통신사 교류 중에 발견되지 않았다. 7차 통신사 필담 중에도 매우 특이한 것이다. 에도시대에 시화의 번성은 통신사 교류까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이 필담을 통해서 7차 통신사 교류의 구체적인 양상을 볼 수 있다. 일본 측에는 館伴使가 아닌 문인들도 통신사를 찾아와 교유를 청하였다. 조선에서 삼사가 아닌 좀 낮은 신분의 자제군관이나 심지어 삼사를 시봉하는 소동들도 교류에 참여하였다.
    上層 인사보다 中下層 인사 간의 교유가 더 활발해졌다. 中下層 문사들이 교유할 때에 나라의 사명, 신분의식의 속박에서 벗어나 비교적 자유롭게 교유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진정한 문인간의 교류를 이룰 수 있었다.

    영어초록

    From the first trip in 1607, missionary trips to Japan by had held 12times until 1811. Among the trips, the 7th travel was held in a stable period in diplomacy. During this period, many books of conversation by writing were recorded. 『Im Chusa's Record of Conversation by Writing(任處士筆語)』 was also written at that time.
    『Im Chusa's Record of Conversation by Writing(任處士筆語)』, one of 12 Japanese books of conversation in the 7th trip, was written by Japanese Confucian, Im Chusa and belongs to Asakusabunko(淺草文庫) which keeps 42 conversations in 『The Bibliographical Notes of Book Names in Asakusabunko(淺草文庫書目解題)』. It is worth being studied since this book shows a special characteristic.
    『Im Chusa's Record of Conversation by Writing』 is a book of poetical talks which is writtened about poem, comments of poem, poetics and so on. It's neither a collection of poems nor a diary. Just like this book of conversation with poetical talks's character is not found in the last 6 Tongsinsa Interchange. It is also a special book in 7th Tongsinsa records of conversation.
    By looking over 『Im Chusa's Record of Conversation by Writing』 closely. we can understanding the aspects and meaning of interchange between the tongsinsa and Japanese intellectuals.
    The interaction by people in the intermediary class was more active than that by people in a high rank. It is because they could meet each other more freely. As a result, they could have more intimate relationship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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