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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에 나타난 ‘異’와 ‘다르다’의 변주 (Variations of “I (異)” and “Difference (다르다)” in Si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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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21 최종저작일 2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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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에 나타난 ‘異’와 ‘다르다’의 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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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고전과 해석 / 45권 / 7 ~ 29페이지
    · 저자명 : 신성환

    초록

    본고는 시조에 나타난 ‘異’와 ‘다르다’라는 표현을 중심으로, 시조에서 이질적인 존재와 현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해석하였는지를 고찰하는 실마리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와 ‘다르다’의 언어적 변주를 통해, 시조가 세계와 인간을 사유하는 방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한자 ‘異’는 시조에서 주로 ‘奇異’, ‘怪異’, ‘異端’ 등의 복합어로 나타나며, 이질적인 현상이나 사물, 사상을 지칭하는 데 활용되었다. ‘괴이’는 이해 불가능한 현실의 사건을 부정적으로, ‘기이’는 자연 풍광의 아름다움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며, ‘이단’은 유학 중심의 가치관에서 벗어난 사상을 비판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특히 조선 후기 향촌 유생 조황의 시조에서 ‘이단’의 반복적 사용은 그의 유자로서의 입장을 강하게 드러낸 사례로 주목된다. 반면 순우리말 ‘다르다’는 본래 의미인 ‘같지 않음’보다는, 설의법을 통해 ‘같다’는 역설적 의미로 빈번히 사용되었으며, ‘너와 내가 다르랴’와 같은 관용구를 통해 인간 존재의 근본적 동일성을 강조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시조에서 대붕이나 황옥, 귀신과 같은 ‘이물’은 단지 비현실적인 요소가 아니라 현실에 대한 풍자와 성찰을 이끌어내는 상징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국 시조는 ‘다름’을 통해 ‘같음’을 드러내고, ‘이물’을 통해 인간의 현실을 역설적으로 조명하는 시적 장치로 작동한다. 이는 시조가 단순한 정서 표출을 넘어 존재와 세계에 대한 하나의 인문학적 사유의 장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s how sijo, a traditional Korean poetic form, recognizes and interprets heterogeneous beings and phenomena through the expressions “i (異)” and “different (다르다).” Focusing on the linguistic variations of these terms, the paper aims to analyze how sijo articulates ways of thinking about the world and human existence.
    The Sino-Korean character i (異) appears in sijo primarily as part of compound expressions such as giyi (奇異), goeyi (怪異), and idan (異端), which denote strange phenomena, deviant ideas, or abnormal conditions. Goeyi often describes incomprehensible or negative events, giyi expresses awe at the beauty of natural landscapes, and idan is used to criticize ideologies outside the Neo-Confucian mainstream. The frequent use of idan in the works of Cho Hwang, a late Joseon rural Confucian scholar, notably reflects his strong ideological stance.
    In contrast, the native Korean word dareuda (“to be different”) frequently appears not to emphasize difference, but—through rhetorical questioning—as a way to underscore sameness, as in the idiomatic phrase “Would you and I be any different?” This usage suggests a tendency in sijo to emphasize essential human commonality. Furthermore, elements such as the daepung (giant mythical bird), hwangok (jade talisman), and ghosts (gwi) are not mere fantastical motifs but serve as symbolic devices that offer insight and critique of human reality.
    Ultimately, sijo reveals “sameness” through “difference” and sheds light on reality through the presence of the unreal. This illustrates that sijo was not only a medium of emotional expression but also a space for humanistic reflection on existence and the worl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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