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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삶의 질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율,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영양섭취 실태 조사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근거하여- (A Study on the Prevalence of Chronic Diseases, Health-related Habits and Nutrients Intakes according to the Quality of Life in Korean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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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9 최종저작일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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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삶의 질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율, 건강관련 생활습관 및 영양섭취 실태 조사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근거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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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15권 / 4호 / 445 ~ 459페이지
    · 저자명 : 정지영, 이미영, 김미정

    초록

    본 연구는 2008년 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 중20~64세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련 삶의 질에 따른 만성질환 유병율과 영양소 섭취 실태, 식행동 및 식품군별 섭취 빈도의 차이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연구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들의 삶의 질 지수 평균은 0.915로 조사되었으며, 삶의 질이 평균 미만인 사람은 983명, 평균 이상인사람은 1923명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전체 평균 연령은43.14세로 삶의 질이 낮은 군 46.79세, 삶의 질이 높은 군41.28세로 삶의 질이 높은 군에서 연령이 낮았으며, 성별에따른 두 군간 차이는 삶의 질이 높은 군에서 남자의 비율이높게 나타났다.
    2. 대상자의 소득수준은 삶의 질이 낮은 군은 ‘상’ 24.62% ‘중상’ 28.18%이며, 삶의 질이 높은 군이 33.49%, 32.24%으로 삶의 질 지수가 높을수록 소득수준이 높아지는것으로 나타났고, 교육수준 역시 삶의 질이 높은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3. 성별과 연령을 보정하여 대상자의 건강관련 습관을 조사한 결과, 현재 흡연자 비율, 흡연 시작 연령 및 평균 흡연량이 삶의 질 낮은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는 삶의 질 지수가 높은 군에서 ‘매우 좋음’과 ‘좋음’ 으로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율은 삶의 질이 높은 군에서 낮게 나타났다.
    4. 성별과 연령을 보정하여 만성질환 유병율을 비교한 결과, 삶의 질이 높은 군에서 당뇨병 유병율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연구대상자의 신체계측 특성은 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혈압에서 군 간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허리둘레에서는 삶의 질이 낮은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 삶의 질 지수, 신체계측 및 생화학적 지표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삶의 질 지수는 허리둘레 및 체질량지수(BMI)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혈압,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BMI), 혈당, 혈중 총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등 모든 지표 간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6. 삶의 질 지수에 따른 식생활지침 인지여부를 성별, 연령을 보정하여 삶의 질 지수에 따른 군 간을 비교한 결과,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자’,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자’, ‘식사는 즐겁게 하고, 아침을 꼭 먹자’에 대한 비율에서 군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7. 열량 섭취량은 삶의 질이 높은 군에서 1900.58 kcal 로, 삶의 질이 낮은 군(1734.59kcal)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열량영양소 섭취량은 연령, 성별 및 열량을 보정하여 비교한 결과,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량은 삶의 질이 낮은군에서 유의적으로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삶의 질이 높은 군에서 유의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8. 삶의 질 지수에 따른 군 간의 식품군별 섭취 빈도는 삶의 질 지수가 높은 군에서 두류 및 서류, 육류 및 난류, 과일류, 우유 및 유제품, 음료의 섭취 빈도가 유의적으로 높게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20~64세 성인에서 삶의 질 지수가 평균이상 일수록 연령이 낮고, 남성의 비율이 높았으며, 소득수준 및 교육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과 성별을 보정한 결과, 삶의 질 지수가 높은 군에서 주관적 건강상태를 좋다고 느끼며, 스트레스를 인지하는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 유병율에서는 당뇨병이 삶의 질에 따른 군간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는데 이는 허리둘레, 영양소 섭취량, 바람직한 식생활 지침 실천 비율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사를 권장하기 보다는 혈당지수가 낮으면서 섬유소가 풍부한 복합 당질 식품을 선택하고, 식생활 지침을 인지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구체적인 영양교육 방법이 필요하다. 나아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소득수준에 따라 식품을 선택하는 범위가 제한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과 이를 이용한 조리방법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어초록

    This study was done to analyze the chronic diseases prevalence and dietary intake status according to the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nd to identify its significant properties. This study was conducted based on 2906 subjects ranging from 20~64 years old, out of 9704 total subjects from the 4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in 2008. The average quality of life (QL) score was 0.915, where 983 subjects were below the average (low QL group) and 1923 subjects were above (high QL group). In the high QL group, there was more likely to be young, male, and with higher income and education. For high QL group, the self-related health score was high, and the subjective stress level was low. The prevalence of diabete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low QL group and anthropometric and biochemical measures were not shown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but waist circumferenc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low QL group. The QL score was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ed with the waist circumference and the body mass index. As for the recognition rate of Nutrition Guidelin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ut high QL group had higher scores in “Eat a variety of foods”, “Avoid too much Sodium”, and “Enjoy meals and Eating a breakfast”. Carbohydrate intake was significantly lower in the high QL group than in low QL group and the high QL group showed higher intake in legumes, meat and poultry, fruits, daily products and beverages.
    Overall results suggest that increased diabetes prevalence in people with low quality of life might be affected by the diets based on high carbohydrate, increased waist circumference, and lower rate of practice nutritional guideline.
    (Korean J Community Nutrition 15(4) : 445~459, 2010)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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