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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장례문화의 방향성 고찰 (A Study of the Direction to Funeral Culture of Won-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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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6 최종저작일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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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장례문화의 방향성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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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 81호 / 117 ~ 151페이지
    · 저자명 : 안기

    초록

    인간의 생로병사 끝에 찾아오는 죽음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는 인류의 시초부터 모든 인간들의 관심을 지배하였다. 그래서 죽음을 잘 보내는 의식인 장례문화는 자연스럽게 발전되어 왔다고 본다. 이승과 저승을 잇는 그 어떤 연결로가 절실하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승과 저승을 잇는 것이 바로 제종교의 내세관이다. 유교(儒敎)는 내세(來世)를 믿지 않는다. 생(生)과 사(死)를 천명(天命:우주의 섭리)에 따른 기(氣)의 집산(集散)으로 볼 때 인간(人間)의 죽음 역시 자연(自然)의 기(氣)로 돌아갔다고 하여 죽음을 ‘돌아 가셨다’고 표현 한다. 불교는 육도윤회를 설파하면서 죽음은 곧 다른 삶의 시작이요 종말(終末)이 아니라고 본다. 그러면서 해탈로 극락세계와 서방정토를 지향한다. 원불교의 생사관은 불교의 윤회사상과 유교의 혼백 사상이 함께 수용되어 있고, 도교의 신선세계-해탈과 자유로 엿볼 수 있는 생사일여(生死一如)의 사상-도 엿볼 수 있다. 논자는 원불교의 장례문화가 이러한 제종교의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조상들의 장례문화를 수용하면서도 이를 간소화, 생활화, 시대화로 혁신하였다고 본다. 이에 한국장례문화의 원불교적 수용과 『원불교예전』의 상·장례를 살펴보는 것으로 원불교염습과정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세세하게 매뉴얼화 해 보았다. 또한 원불교장례문화의 앞으로 방향성을 교화의 장, 경제자립의 중추, 복지사업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하였고, 장례문화와 2일장의 ‘작은 장례식’에 대해서도 고찰해 보았다. 소태산의 낙원세계는 사람이 죽어서 가는 천당이나 극락이 아니고, 불생불멸 하는 윤회의 진리와 인과보응의 이치 속에서 산 자들이 죽은 자를 추모하며, 사은사요의 은혜와 평등 속에서 더불어 사는 지상낙원을 건설하는 것이다.

    영어초록

    While I was working on funeral service, I have realized that many people have some misconceptions about funeral service. Thus, the motivation of this study was to fix the misconceptions and guide the funeral culture in a right way with the light of spiritual opening. From the beginning of humanity, the fear for the new world coming after birth, ag, sickness, and death, has dominated mankind’s concern. I believe that this is why funeral culture has been developed. Humanity has desperately needed something that connects this life and afterlife. The connection between this life and afterlife is shown in the view of after death in diverse religions. Confucianism does not believe in afterlife. It thinks of life and death as meeting and parting of providential energy. Confucianism describes one’s death as “Returning” because they believe that the person has returned to the natural spirit. Buddhism preaches the six destinies and samsara. It think of death as the beginning of another life, not as the end. It sings about the western paradise of ultimate bliss through liberation Christianity absolutely believes in the heaven to which one can go up by redemption of God’s grace. It also believes in the resurrection followed by the Second Coming. However, the view of life and death of Won-Buddhism combines both samsara of Buddhism and the spiritual philosophy of Confucianism. In addition, Won-Buddhism includes the philosophy of Taoism that life and death are not different. Therefore, the funeral culture of Won-Buddhism is regarded as innovative movement of simplification, popularization, and modernization, while it partly embraces ancestors’ traditional funeral culture. This study purpose to investigate how Won-Buddhism has taken korea funeral culture by reviewing the funeral part of the Guide to Propriety and Won Buddhist Ceremony and create a specific manual for helping the process of dressing a corpse for burial on the site. This research also considers Won Buddhist funeral culture to be the field of edification and the way of economic independence, as well as the possibility for a ‘two-day small funeral’ as welfare service. According to Sot'aesan, paradise does not mean to go to the heaven after death. The paradise comes when the alive commemorate the dead in the immortal truth of samsara and karma, and the paradise can be established on earth by the awareness and requital of the Fourfold Grace and the four Essential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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