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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과 독일농민전쟁의 비교적 고찰 : F. 엥겔스의 외피론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f Donghak Peasant Revolution and the German Peasants' War : focusing on F. Engels' theory of religious outer s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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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4 최종저작일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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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과 독일농민전쟁의 비교적 고찰 : F. 엥겔스의 외피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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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학학회
    · 수록지 정보 : 동학학보 / 19호 / 277 ~ 317페이지
    · 저자명 : 남태욱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동학이 주도했던 갑오농민혁명(1894)과 종교개혁 좌파 지도자인 토마스 뮌처(Thomas Müntzer, 1488/9?-1525)가 이끈 독일농민전쟁(1525), 두 전쟁에 공통적으로 관련된 종교적 영성과 사회개혁(변혁)과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종교적 체험과 가르침, 그리고 사회변혁과의 연속성(일관성)과 통일성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논증하기 위해 두 전쟁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한 해석학적 관점인 F.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의 종교적 외피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비판, 그리고 뮌처 자신이 전 생애를 통해 추구한 혁명적 신앙을 규명함으로써, 독일농민전쟁과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진정한 원인과 역사적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유산을 계승한 천도교의 오늘날 위상을 비판적으로 반성하고 과거와 같은 혁명적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한 미래적 과제에 대하여 고민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religious Spirituality and social transformation in relation to the commonly associated with two wars such as Donghak Peasant Revolution(1894) and the German Peasants' War(1525). The German War led by the left-wing leader of the Reformation, Thomas Müntzer(1488/9?-1525) will be examined in relation to Donghak's characteristics of radical passion for social change. Especially it will be analyzed the coherence or unity found out at the both Wars' religious experience or teaching in terms of social transformation movement. In order to do this, it will be criticized Friedrich Engels(1820-1895)' theory of religious outer skin. This is because his theory provides some hermeneutical tools to explicate both Wars. At this point, it will be also analyzed the genuine cause and its historical significance of both Wars. Therefore, this paper reflects on the social status of Cheondogyo in Korean society that succeeded the legacy of Donghak and the spirit of its Peasant Revolution. Moreover, it will be indicated that the current statute of Cheondogyo is less than Donghak of the late 19th Century. In particular, this paper proposes that the future of Chondogyo must develop her legacy of Donghak to be the leading of social transformation in the 21st Centu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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