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업무 외의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 니즈 연구 (A Study on the Needs of Living Space where Generation Z spends non-work hou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연구 / 73권 / 499 ~ 508페이지
· 저자명 : 김근아, 황성걸

초록

다양한 개성을 가진 Z세대의 등장은 시장에 급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Z세대는 국내 전체 인구의 12.5%인 650만여 명에 달한다. 새롭게 부상하는 경제 주체인 이들은 개인의 개성에 따른 독특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이들은 불확실하고 경쟁적인 상황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으며 이는 사회적 공간이 아닌 개인적 공간에 대한 애착이 높아지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Z세대가 업무 외의 시간을 보내는 주거 공간 생활에 대한 정성연구를 통하여 특이점을 발견하고 디자인 기회의 영역으로 삼아 디자인 개발 및 기획의 방향에 도움이 되는 가이드라인을 제안하고자 한다.
연구 진행은 Z세대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특성에 대한 문헌연구를 통해 연구 대상과 범위를 Z세대 Homebody족의 주거 공간 니즈 연구로 특정 한 후, 보다 심층적인 데이터를 위해 정성 조사로 대상자 6명의 심층 인터뷰와 현장 관찰 조사를 진행하였다. 정성조사를 토대로 Z세대는 사회적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간접 경험(1인 미디어)을 통해서 해소 한다는 것, 집이 단순 주거 공간이 아닌 개인의 가치를 반영한다는 것, 주거 공간의 사용 행태가 침대가 위치한 지점에서 동선과 시간이 가장 많이 소비 된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이에 따라서 침대를 중심으로 주거생활을 하는 Z세대 린백족[Lean back+族]을 타깃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이들을 위한 제품 개발 단계에 필요한 가이드를 제안 및 구체화하였다. 따라서 본 ‘Z세대 Homebody 린백족을 위한 디자인 개발 가이드’는 Z세대의 새로운 니즈와 사용자 경험을 반영하여 제품 개발 방향에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안하고자 하는 연구이다.
본 연구는 앞으로 우리 사회의 주체가 될 새로운 세대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가 아주 실제적이며, 이러한 방향이 구체적인 제품 개발에 적용 될 수 있는 틀을 제시 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미래에 소비주체가 될 Z세대를 위한 제품개발 및 전략에 기초 연구가 될 것을 기대한다.

영어초록

The emergence of Generation Z with diverse personalities is causing a sudden change in the market. Generation Z in Korea has 6.5 million people, or 12.5 percent of the total population. The newly emerging economic players have a unique culture and their respective lifestyles according to their individuality. At the same time, however, they were experiencing a high level of stress as members of society, an uncertain and competitive situation, which led to a growing attachment to personal space, not social space. Therefore, this study seeks to propose guidelines to help the development and planning of consumer electronics designs by discovering specific points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on residential space life in which Generation Z spends time outside of work and making them an area of design opportunities.
The research progress was conducted through the literature study on the Z-generation lifestyle and consumption characteristics, and the subject and scope of the study were specified by the Z-generation Homebody's living space needs study, and the in-depth interviews and field observation surveys were conducted for more in-depth data. Based on the qualitative survey, Generation Z found that social stress is relieved through indirect experience (one-person media), that the house reflects the value of the individual rather than just a residential space, and that movement and time are most consumed at the point where the bed is located. Accordingly, the Z Generation the Group of Lean back, who lives in a residential life centered on the bed, was selected as the target and the guide needed for the product development phase was proposed and specified for them. Therefore, this 'Design Development Guide for Generation Z Homebody Lynn' is a study that aims to be based on product development that improves the new needs and user experience of Generation Z.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the interest in the quality of life of a new generation, which will be the main body of our society in the future, and the analysis based on it is very practical, and that this direction is intended to provide a framework that can be applied to the development of specific products. It is expected that it will be a basic study of Generation Z's research and product development and marketing strategies that will be the main driver of future consump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