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발성 침윤성 외음부암의 임상적 고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산부인과학회
· 수록지 정보 :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 45권 / 5호 / 10 ~ 10페이지
· 저자명 : 성석주, 김태진, 임경택, 정환욱, 이기헌, 박인서, 심재욱, 박종택

초록

목적과 연구 방법 : 원발성 침윤성 외음부암은 비교적 드문 여성 생식기암의 일종이다. 따라서 경험하기가 어려우며 증례 보고 또한 드물어 임상적인 중요성이나 관심이 낮았으나 최근 고령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그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해부학적 위치에서 발생하므로 조기진단 및 치료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1988년 4월부터 2000년 3월까지 13년 동안 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에서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13예의 원발성 침윤성 외음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고 문헌고찰을 통하여 외음부암의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결과 : 중간나이는 54세 (40-68)이고 가장 흔한 증상은 종괴 (92.3%)였다. 호발한 부위는 소음순 (38.5%), 대음순 (30.8%), 음핵 (15.4%)의 순이었으며 좌측병변 (61.5%)이 더 많았다. 수술을 시행한 환자중 2기 (55.5%)가 가장 많았고 병리조직학적으로는 편평상피암 (69.2%)이 가장 많았다. 수술로 인한 합병증은 55.5%에서 있었으며 수술로 인한 사망은 없었고, 변연부 침범이 확인된 3예 중 2예는 방사선치료를, 1예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56.9개월 (18-160)이었으며, 이 기간 중 사망한 예는 없었다. 1예는 수술 후 20개월만에 재발하여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