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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철학에 있어 학파적 복합성과 독단성(2) 陳那의 『觀所緣緣論』에서의 외계대상 비판의 경우 (An Investigation into Dignāga's Criticism of An External Object in Ālambanaparīkṣ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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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10 최종저작일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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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철학에 있어 학파적 복합성과 독단성(2) 陳那의 『觀所緣緣論』에서의 외계대상 비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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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불교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불교연구 / 33호 / 41 ~ 97페이지
    · 저자명 : 권오민

    초록

    陳那(Dignāga)는 그의 『관소연연론』 제1-3송에서 인식대상은 識을 낳는 緣이 되고 식에 그 형상(ākāra)이 나타나 所緣이 되어야 한다는 두 가지 조건에 근거하여 그것의 외계실재성을 비판하고 있다. 즉 경량부의 上座 슈리라타(Śrīlāta)가 주장한 극미 和合說은 앞의 조건을, 카슈미르 毘婆沙師(舊유부)의 극미 無間生說과 衆賢(新유부)의 극미 和集說은 뒤의 조건을 결여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대상의 두 조건은 所緣緣과 所緣境이라는 이름으로 심․심소 無別體說과 次第生起說을 주장하는 경량부(譬喩者)에 의해 제시된 것이고, 진나의 비판 또한 중현과 상좌가 서로를 비판하는 중에 언급된 것일뿐더러 그들은 어떤 식으로든 이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그리고 상좌의 해명은 法稱의 『量評釋』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되기도 한다.
    따라서 진나의 비판은 유식설을 드러내기 위한 전제로서는 의미 있을지언정 비판 자체로서는 무의미하다. 『순정리론』상에서의 중현과 상좌의 논의가 고려되지 않는 한 진나의 비판은 그 자신의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지만, 그럴 경우 불교철학은 교조적 독단성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영어초록

    Dignāga criticized an external object based on two conditions of the object of cognition(ālambana), must be cause of produce cognition and appearance its image(ākāra) in the cognition in Ālambanaparīkṣa v.1-3. That is to say, 'the theory of inseparable congregation(和合) of paramāṇus(atoms)' insisted by the Sautrāntika's Sthavira Śrīlāta is in the absence of the former condition, 'the theory of congregation without a gap(和集) of paramāṇus' insisted by a Saṃghabhadra(neo -Sarvāstivāda) is in the absence of the latter condition.
    But such two conditions of the object of cognition had already been suggested under the name of ālambanapratyaya and ālambanaviṣya by the Sautrāntika(Dārṣṭāntika) who insisted indifference with mind and mind concomitance, and its gradual arising rising. And Dignāga's criticism, in some way or other, also had mentioned in a mutual criticism with Saṃghabhadra and Śrīlāta. Furthermore Śrīlāta's explanation is discussed in Dharmakīrti's Pramāṇavārttika more concretely.
    Thus, Dignāga's criticism may be significant as a presupposition for revealing the theory of Vijñaptimātratā, but is insignificant as criticism itself. As far as the arguments of Saṃghabhadra and Sthavira in Nyāyānusāraśāstra are not considered, it is inevitably said to be his. In that case, Buddhist philosophy will not be able to evade dogmatism.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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