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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운동을 통한 동성애 이해와 선교적 고찰 (Understanding Homosexuality and Missional Reflections by the Lausanne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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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6 최종저작일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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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운동을 통한 동성애 이해와 선교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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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 수록지 정보 : 복음과 선교 / 33권 / 1호 / 13 ~ 53페이지
    · 저자명 : 박종원

    초록

    2015년 6월 26일 미국은 연방 대법원의 찬성 5표, 반대 4표의 결과로 전 세계에서 17번째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한 국가가 되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미국에 우호 국가였기에 미국의 동성 결혼 합법화 결정은 한국 국민들에게 동성애에 대한 시각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기여할 것으로 간주된다. 또한 2000년 이래로 매년 열리는 한국의 퀴어문화축제는 참여 인원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2015년에는 3만 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을 것으로 예상 되었다. 게다가 2013년 9월 서울에서 공개 동성 결혼을 한 김조광수 부부는 많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 2015년 7월 6일 서울 서대문구를 상대로 동성 간 혼인신고 불수리 불복 소송에 대한 첫 심리에 참여하였다.
    날이 갈수록 한국 국민들은 동성애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것을 문화적으로 수용하려는 듯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는 동성애자들을 위해 별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서울시의 많은 교회 중에서 동성애자를 정말로 하나님의 형상을 품은 한 사람으로 보며 그들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그들을 이해하고 섬기고 있는 교회는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적으로 한국 교회는 보수 성향이 강하여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에 대해 관심보다 영혼구원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정말 복음이 필요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동성애자들에게 한국 교회는 복음전파보다 정죄하는, 사랑하기보다 혐오하는 태도를 보여 왔다.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관심을 갖고 배려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가가야 할 교회들이 그들을 외면하고 거부하는 모습은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한 나라라고 자부하는 한국 기독교는 정작 한국인들에게 소외받고 무시당하는 동성애자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는 선교적 자세와 태도로 선교해 오지 않았다. 그 증거로 한국에서 동성애를 위한 선교단체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교회는 동성애와 동성애자에 대한 이해도 별로 없을뿐더러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은 채, 동성애는 죄라고 정죄하며 매년 퀴어문화축제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만 높이고 있어 한국 국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이런 상황 가운데 로잔 운동이 동성애자들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바라보고 복음이 필요한 대상으로 간주한다는 사실은 한국 교회에 큰 함의를 준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소고는 로잔의 문서들을 통해 동성애와 동성애자들을 이해하고, 어떻게 한국 교회가 그들에게 선교적으로 접근해야 할지를 고찰한다. 이를 위해 먼저 동성애에 대한 정의를 시도한 후, 동성애자들을 위한 선교적 고민보다 차별금지법에 대한 이슈와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이해에 보수와 진보로 첨예하게 갈린 한국 교회의 실상을 돌아본다. 그리고 나서 동성애 사역을 위한 선교적 고찰을 로잔의 문서들을 통해 시도한다.
    본 소고는 사회과학적인 방법에 의해 동성애자들을 이해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그러나 그 점은 후속 연구 과제로 남기며, 본 소고가 로잔에 발표된 세계적인 동성애 사역자들의 통찰력과 경험을 통해 한국 교회가 동성애자들을 이해하고 은혜와 진리로 무장되어 한국의 동성애자들을 섬길 수 있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help the Korean church to understand homosexuality and homosexual people, and to reflect on them missionally by the Lausanne papers. On June 26, 2015, the United States became the seventeenth country which legalized the homosexual marriage in the world. This decision would have a great impact on the Korean people’s understanding about homosexuality and homosexual people because the Korean people have been an amicable relationship with the United States for a long time. Thus, from 2000, the Korea Queer Culture Festival has been opened every summer, and last year the number of possible attending people was expected about thirty thousand people. Furthermore, Kim Jho Kwang-soo couple attended a court hearing on July 6, 2015 because they could not accept the denial of Seodaemoon-gu on their marriage.
    Day by day, the Korean people’s attention on homosexuality goes high, and they seem to accept it culturally. Nonetheless, the Korean church has not showed a meaningful action for the homosexual people. The homosexual people have a God’s image like Christians although it has been broken. However, the Korean church has not treated the homosexual people as if they have a God’s image. The Korean church has been divided into conservatives and liberals before a prohibition on discrimination because this law includes sexual orientation, let alone to help the homosexual people to be children of God.
    In this situation, the fact that the Lausanne Movement regards the homosexual people as a God’s image and the people who needs to listen to the Gospel would give important implications to the Korean church. Therefore, this study tries to understand the homosexuality and homosexual people through the Lausanne papers and to reflect how the Korean church missionally approaches to them. For this purpose, this paper attempts to define homosexuality above all. Next, it examines the situation of Korean church which is polarized on this issue. In the last part, the missional reflection for the homosexual ministry is presented through the Cape Town 2010 Advance paper and Lausanne Covenant.
    Lastly, this study has a delimitation of understanding the homosexual people because it does not follow socio-scientific methodology. However, it will be left as a further study for the Korean church. In spite of that, I believe that the insight and experience of ministers who have presented about homosexuality in the third Lausanne Congress will help to equip the Korean church with God’s grace and truth to serve the homosexual people.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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